민중민주당 평택미군기지앞정당연설회 〈전쟁꼭두각시 윤석열 타도하자!〉

3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캠프험프리스미군기지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프랑스진보정치단체 PRCF 아나톨 사와식(Anatole Sawosik)니스지부장이 함께했다. 

당원들과 아나톨은 <파쇼무리배후조종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 <Down with Fascist Yoon! (파시스트 윤석열 타도!)>, <Stop the Imperialists’ Drive to War! (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 <The People United Would Never be Defeated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아나톨은 <코리아의 미군기지, 특히 평택의 미군기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외세개입의 비극적인 역사를 돌아보지 않을수 없다. 강화도에서의 전투, 신미양요로 이어졌던 1866년의 제너럴셔먼호사건은 코리아와 미국의 오랜 갈등역사의 시작을 의미한다. 10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이관계의 진실은 여전히 오해에 가려져 있다. 많은 이들은 미국이 원자폭탄투하를 통해 일제로부터 코리아를 해방시켰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역사는 우리에게 다른 진실을 얘기한다.>고 짚었다.

이어 <오늘날 평택미군기지는 제국주의의 코리아에 대한 지속적인 개입을 엄중히 상기시킨다. 이곳은 <한국>국방의 보루가 아니라 동아시아전역의 미군이익을 위한 전략적허브다.>라며 <<전략적 유연성>이라는 미명아래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시킨 것에서 코리아반도를 넘어 작전을 확장시키려는 그들의 의도를 확인할수 있다. 이것은 <한국>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동아시아로의 미국의 지정학적 지배를 확장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한국>의 주권과 민중의 안전은 미국의 이익에 의해 희생되고 있다. 이제는 <한국>민중들이 모두 함께 그에 맞서 투쟁해야 할 때>, <미군이 존재하는 이유는 <한국>민중을 위해서가 아닌 외세의 이익을 위해서>, <우리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지 않는지 자문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당원들은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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