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중민주당(민중당)광주시당은 전남도청앞에서 열린 광주전남농민대회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프랑스진보정치단체 PRCF 아나톨 사와식(Anatole Sawosik)니스지부장이 연대했다.
당원들은 <부패무능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대회장소에 게시하고 농민들에게 당신문 民124호 <민생파탄 부패무능 검찰파쇼 윤석열타도!>를 배포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농민회총연맹광주전남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광전연합·쌀협회광전본부가 주최했다. 이들은 <23년산 20만톤을 즉각 시장에서 격리하라>고 주장하며, 특히 밥 한공기 300원보장과 올들어 발생한 심각한 벼멸구피해에 대해 자연재해로 인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부가 <농업포기 농민말살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쌀값이 끝을 모르고 하락하고 있음에도 쌀 수입을 멈추지 않고 턱없이 모자란 시장격리는커녕 오히려 농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민생파탄의 주범은 윤석열정부라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