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중민주당(민중당)광주시당은 5.18민주광장에서 <윤석열타도!>구호를 들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프랑스진보정치단체 PRCF 아나톨 사와식(Anatole Sawosik)니스지부장이 연대했다.
아나톨은 파쇼권력윤석열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윤석열은 민중의 필요를 무시하고 지배층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이는 경제운영을 잘 못하는 문제가 아닌 존엄과 권리에 대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이 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의 목소리를 억누르며 탄압하는 행태에 대해 <파시즘의 징표며 민주적 가치의 훼손>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폭정에 맞서 단결할 것을 호소했다.
조봉훈광주전남민족자주통일협의회의장은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보수당이 아니라 일제와 미제에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집단이고 매국노정당>이라며 <매국노집단은 지금 제3차세계대전을 준비하고 있는 미제국주의일당, 그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일본제국주의와 그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1980년 5월 우리 애국광주시민은 전두환사령관일당들에 맞서 그들의 탱크와 헬리콥터를 앞세운 잔인한 학살만행에 맞서 온몸으로 투쟁했다. 애국광주시민들이 흘렸던 처절했던 항쟁과 피, 그 피를 다시 흘리지 않기 위해 오늘 우리 애국광주시민들은 매국노일당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이땅에서 쫒아내고 타도하고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해 <친일과 숭미의 매국노집단 윤석열과 국민의힘당은 합법적인 민중민주당 당사를 압수수색했다. 박근혜정권때는 통합진보당을 해산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21세기 민주화시대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 극우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민주주의세력은, 민중민주주의세력은 친일숭미 윤석열과 국민의힘일당을 타도해야 진정한 민주주의와 자주통일과 평화를 쟁취할수 있다.>고 거듭 호소했다.
민중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은 <사회의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이 심각하고 그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윤석열정부에 대한 인내심이 폭발직전>이라며 <윤석열의 <부자감세, 서민증세>는 이명박보다 더 약탈적이고 악질적이다. 윤석열정부임기동안 <부자감세>로 인해 최대 250조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이렇게 줄어든 세금을 민생예산삭감으로 우리민중들에게 고통과 부담을 떠넘기면서 각종 세금으로 뜯어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은 김건희특별법, 채상병특검법, 지역화폐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김건희특검법은 2번째, 채상병특검법은 3번째 거부다. 같은날 검찰은 김건희 명품백수수사건을 무혐의로 수사종결시켰다. 거부권남발에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과 공천개입논란, 당무개입의혹 등으로 윤석열, 김건희에 대한 타도의 목소리는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30일 민중민주당을 불법압수수색한지가 얼마나 지났다고 9월26일 서울경찰청은 촛불행동 재정관리업체의 서버를 불법적으로 압수수색하여 회원정보와 회비출금정보등이 담긴 파일을 압수했다. 끊임없이 추락하는 정권의 지지율, 들끓는 탄핵, 타도민심을 공포분위기 조장으로 모면해보려는 윤석열정권의 다급한 조치에 불과하다.>며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파쇼정국을 끝장내고 전쟁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다. 5.18정신을 계승한 광주민중의 힘으로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자.>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