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종로서앞정당연설회 … 〈친일파쇼부역자들 쓸어버려야〉

2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종로경찰서앞에서 <민생파탄 부정부패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구호를 들고 서울경찰청장김봉식해임과 안보수사과해체를 요구하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오늘 경찰의 날이라고 하는데, 경찰들에게 경사스러운 날일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대한민국경찰이 진정 국민을 위한 경찰인지 묻지 않을수가 없다>며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는 8월30일 압수수색을 벌이며 합헌정당인 민중민주당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반일행동을 이적동조로 몰아갔다. 그리고 이후 1달동안 반일행동대학생의 부모에게 전화하고 협박한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를 고발하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정농단범죄가 하루를 멀다하고 빵빵 터져나오니 민심이 겁이 났는지 기어이 터뜨린 조작사건이 바로 민중민주당과 반일행동 사건이다. 우리는 이런 행태 자체를 용납할수 없지만 무엇보다 나이어린 대학생을 상대로 가족을 분열시키려 한 서울경찰청의 수장 김봉식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한다. 김봉식은 대표적인 <친윤계>경칠로 알려져 있다. 윤석열정부 들어 2계급 초고속 승진한 자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세관마약수사가 있었다. 74kg의 필로폰을 들여온 마약조직과 세관직원의 유착증거를 잡고 수사하던 일선 경찰의 수사를 막아선 것은 누구인가.>, <윤석열권력에 아부굴종하는 작자들이 경찰수뇌부를 차지하고 있다. 경찰의 날인 오늘, 경찰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정말 국민을 위한 경찰인가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당원들은 <대학생부모회유협박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해임!>, <치졸한 반인륜회유공작 안보수사과 해체!>, <제2의 이완용 윤석열을 끝장내자!>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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