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안보수사과앞집회 〈옥인동대공분실폐쇄! 안보수사과해체! 윤석열타도!〉

2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구옥인동대공분실)앞에서 <옥인동대공분실폐쇄! 안보수사과해체!> 구호의 가로막을 펼치고 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당원들은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에서 한준혜민중민주당부산시당위원장은 <국정파괴범죄자 윤석열을 끝장내겠다는 민중의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은 진보민주세력에 막무가내로 파쇼탄압을 하고 있다. 파쇼광풍과 동시에 전쟁계엄을 준비하려 별짓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의 파멸을 결코 막을수 없다. 이 나라를 바로 세울 힘은 민중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명태균게이트>로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고 심지어 파괴된 상태에 이르게 한 것은 바로 윤석열과 김건희 무리다. 알고보니 실세는 김건희였다. 최순실을 능가하는 비선실세 김건희가 윤석열을 <무식한 오빠>로 여길 때 명태균을 <선생>으로 모시면서 국정을 농단하고 파괴해왔다. <이게 나라냐> 는 국민들의 원성과 분노가 자자한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얼마전 민주당대표에게 10년간 비선거권이 박탈되는 실형이 선고됐다. 채상병 순직사건을 수사했던 박정훈대령에게 항명죄 최고형인 징역 3년이 구형됐다. 그렇다면 윤석열, 김건희에게는 어떤 사법판결이 내려져야 이 사회에 법치가 존재하고 공정과 상식이 있는 것인가.>라며 <민중민주당에 대한 파쇼탄압이 더 거세지고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이 전면적으로 이뤄지는 이유는 바로 이 부패한, 무도한 윤석열권력이 자기 권력을 연장하기 위해 발악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비판했다.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는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대통령취임시 초청명단에서 김건희명의로 초대된 사람들이 700명으로 윤석열이 초대한 사람 600명보다도 많았다고 한다. 공사구분도 못하고 김건희의 부정부패비리를 만들어낸 범죄자들이 대통령취임식이라는 자리에 모두 모여 국민을 우롱했다. 부정부패비리 국정농단의 중심에는 김건희가 있다. 대통령의 아내로서 조언한 것이 아니라 김건희 자신이 대통령으로 업무를 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눈 감고 귀 막은 채 오직 윤석열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공안탄압의 가장 앞장에서 국가보안법의 칼날을 휘두르는 것은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다. 치안본부 보안수사대의 그 악명을 이어가겠다고 합헌정당 민중민주당을 비롯한 진보민주세력에 마구잡이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파쇼적인 공안탄압을 자행하는 안보수사과가 간판도 없이 들어앉았다. 안보수사과의 끝이 <윤건희>의 파멸과 함께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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