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대전교도소앞에서 <김병동석방! 보안법철폐! 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펼치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양심수 김병동 석방하라!>,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합헌정당탄압 파쇼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이 폐지되지 않는 한 이나라는 파쇼국가로 남아있을 것이다>라며 <국가보안법 자체가 생각을 처벌하는 법으로, 북에 대한 찬양·고무·선전 등 모호한 개념들을 근거로 제멋대로 적용해, 파쇼권력들이 민주주의를 퇴보시키며 법치주의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권에 따라 국가보안법으로 처벌되는 사건이 많아지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지만, 반인권적, 반민주적 악법인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그 정권은 파쇼권력이다>라며 <김병동동지는 양심수다. 이 나라에서 국가보안법으로 형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양심수다. 양심수가 한사람이라도 있는 사회는 민주주의사회일수 없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윤석열권력아래 군사파쇼독재가 되살아났다. 하루에도 몇번씩 <해도해도 너무한다>, <이게 나라냐>는 탄식과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에 놓여있다. 누구 때문인가.>라며 <지지율 10%대, <윤석열 퇴진하라>는 시국선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미 탄핵전야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진보애국세력, 민주주의세력을 광적으로 탄압하며, 정적제거를 위해 불법수사도 불사하며 발악하는 윤석열, 김건희의 끝이 보인다>며 <민중의 요구를 받아안아 창당했고 민중민주를 지향하는 민중민주당이다. 부당한 탄압에 맞서 언제든 투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는 정당이다. 윤석열 끝장내고, 파쇼악법, 파쇼폭압기구 분쇄하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민중민주당이 언제나 앞장설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