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여의도에서의 촛불집회선전전을 마무리한 뒤 광화문 미대사관앞으로 이동해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투쟁을 멈추지 않으리>를 힘차게 부르며 시작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윤석열을 체포해야 한다고 국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계엄을 앞두고 모두가 합리적인 의혹을 제기할 때에도대통령실이 나서서, 국민의힘에서 괴담이라면서 야당이 거짓선동을 하고 있다고말했다. 그러나 어땠는가. 제2의 광주를 꿈꿨던 것인가. 모두가 실시간으로 똑똑히 지켜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탄핵이 부결되면 또다시 어떤 짓을 벌일지 모른다. 2차비상계엄이 앞으로 없으리라고 누구도 확신할수 없다. 군대에서는 비상대기명령을 내렸다. 누구를 믿겠는가. 윤석열을 이대로 두면 전쟁이 터질수 있다. 전쟁계엄을 꿈꾸다 전쟁도발이 실패로 돌아가자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 윤석열이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우리의 살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현재 국회에서는 <김건희특검> 하나도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더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 윤석열은 우리손으로 체포해야 한다. 우리민중의 생명을 유린하는 역사를 다시는 두고 볼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민중민주당은 윤석열을 체포하고 타도하는 것을 넘어 진정으로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건설하는 그날까지 항쟁의기관차로, 최전선에서 싸워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당원들은 <우리민중의 힘으로 윤석열 체포하자!>, <2차비상계엄책동 분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친 뒤 <민중의 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