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페인〈한국〉대사관에 항의서한 〈민중민주당파쇼탄압중단!〉 … 10일 마드리드 세계반제플랫포옴국제연대 펼쳐

10일 스페인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대사관앞에서 <한국>의 윤석열정부에 의해 파쇼적 공안탄압을 규탄하고 민중민주당에 연대하는 집회가 개최됐다. 

집회는 스페인인민공동주의당(PCPE)·유니온프롤레타리아가 조직하고 공동주의이니셔티브등이 적극 참가했다. 이날 국제연대집회에 참가한 정당, 정치조직은 모두 세계반제플랫포옴의 파리선언에 서명했고 지난 6월 마드리드국제컨퍼런스를 공동주최했다. 

스페인인민공동주의당국제비서를 비롯한 스페인의 정당활동가들은 주스페인<한국>대사관앞에서 진행되는 집회에 참가해 민중민주당에 대한 국제연대를 표명했다. 집회에 앞서 대표단은 윤석열정부의 파쇼적인 합법정당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에 연서명한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대사직원들은 처음으로 겪어보는듯 매우 당황해했다. 

스페인경찰들이 대사관주변을 경계하며 만일의 경우에 대비했다.   

참가자들은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에 의한 민중민주당의 탄압을 규탄하며 <민중민주당파쇼탄압규탄!>, <파쇼전쟁광윤석열 타도!>, <국가보안법 철폐!>의 반파쇼구호와 <양키고홈!>, <나토해체!>의 반제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스페인인민공동주의당마드리드책임자 에두아르도 베치노(Eduardo Vecino)는 민중민주당에 대한 윤석열정부의 파쇼탄압을 규탄하며 강력한 국제연대의 의지를 표명했다. 

미겔 앙헬(Miguel Ángel)유니온프롤레타리아대표는 민중민주당의 대변인실보도(성명) 588호 <윤석열파쇼광의 파멸은 머지않았다>를 스페인어로 번역해 발표했다. 

성명은 <윤석열이 합헌정당에 대한 악랄한 파쇼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민중민주당에 대한 공안당국의 파쇼적 압수수색과정을 폭로했다. 이어 <합헌정당에 대한 공안탄압은 윤석열이 계엄령발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밖으로는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인 <한국>전을 일으키기 위해 발광하고>있으며 안으로는 <정당·사회단체에 대한 파쇼탄압에 골몰>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돌격대를 자처하는 파쇼무리들이 3차세계대전의 각 전장에서 패배하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고립과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만 예외가 될수 없다.>며 <한국>민중이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겨 쟁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경찰의 파쇼적인 탄압에 분노하며 <민중민주당에 연대한다!>, <파쇼광윤석열 타도하자!>, <국가보안법 철폐하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을 지지하는 국제연대, 공동투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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