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대전교도소앞에서 <김병동석방! 보안법철폐! 윤석열타도!>, <내란수괴윤석열체포! 내란배후미군철거!> 구호의 가로막을 펼치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김병동을 석방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하라!>, <자작극 국지전 2차내란책동 분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학생당원은 <지난29일 윤석열이 공수처의 출석요구에도 끝끝내 불응했다. 벌써 3번째 출석요구거부다. 윤석열은 헌법재판소와 경찰, 공수처의 소환조사와 증거제출 통보를 일체 거부하며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우기고 있다. 윤석열은 최소 1년동안 철저히 반란을 준비해온 내란수괴다. 검찰에서도 <적어도 지난3월부터 최소 9차례 비상계엄을 모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권한대행 당시 한덕수는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을 비롯한 9가지 법안에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내란특검과 김건희특검, 헌법재판소재판관임명을 지연시키며 윤석열체포와 파면에 훼방을 놓고 있다. 내란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국방장관 김용현은 야당대표와 전여당대표를 계엄법위반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우기고 있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200만민중이 윤석열탄핵소추안가결의 승리를 만들었고, 윤석열체포를 외치며 지금도 매일같이 거리에 모여 빛을 모으고 있다. 차디찬 감옥은 민중을 위해 헌신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선 김병동동지가 아닌 반란수괴 윤석열이 있어야 할 공간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다른 학생당원은 <이번 무안참사로 애도와 위로를 건내는 지금, 우리를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건 전쟁이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른다는 것이다.>라며 <윤석열은 북을 자극해 국지전, 전시계엄을 일으켜보려 망동했으나 전혀 통하지 않으니 <대남자작극>이라도 벌여서 전쟁과 계엄의 명분을 만들어보려 책동했다. 노상원의 수첩에 통해 <수거대상>, <사살>이란 살벌한 표현들이 적힌 <백령도작전>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이 등에 업은 미제국주의는 동유럽전을 확전시키고 서아시아(중동)전을 확대시키며 동아시아전을 개전시키려 하고 있다. 미제국주의는 지난 11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본토미사일타격을 허용했고 <전시계엄>을 통한 <한국>전을 획책했으며 서아시아에서의 시리아정권을 전복시켰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각종 참사와 재난, 그리고 비상계엄까지 바람 잘 날 없던 2024년이었다. 우리민중은 더이상 참을수 없다며 거리로 나오고 있다.>면서 <민중을 위해 투쟁하는 김병동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을 석방하고 우리민중을 벼랑끝으로 내모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 각성하고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반제반파쇼항쟁에 총궐기해 자주와 평화, 진정한 민주주의의 새 세상을 앞당겨나가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