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내란수괴윤석열체포내란배후미군철거>구호판을 넓게 펼치고 심야정당연설회를 전개했다.
민중민주당은 이날 기준 2130일째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하라!>, <내란배후 미군 철거하라!>, <자작극 국지전 2차내란 분쇄하자!>, <반파쇼민중항쟁으로 민중민주주의실현 앞당기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는 <어제 윤석열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민중들의 뜻은 분명하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당장 체포하는 것이다. 지금은 자작극·국지전·2차내란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상황이다. 북을 자극해도 북이 <전략적인내>와 침묵으로 일관하며 국지전이 일어나지 않으니 자작극을 벌여서라도 기어이 국지전을 일으키고 계엄을 선포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지전은 <한국>전을 촉발할 것이고 <한국>전은 동아시아전의 시작이 될 것이다. 파쇼세력 윤석열을 전적으로 밀어주며 동아시아전을 획책하고 있는 미제침략세력이 바로 내란의 배후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오늘, 새벽부터 민중민주당은 이 미대사관앞 광화문광장에서 천하의 파쇼광·호전광·내란수괴·반란수괴·외환수괴 윤석열을 당장 체포하고 내란배후 미군을 철거하는 날까지 민중들과 함께 힘차게 싸워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국가의 헌정질서를 흔들고 그 존재기반을 근본에서 위협하는 내란죄는 사형·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하는 엄중한 범죄다.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국회앞으로 달려간 수많은 시민들이 있었고, 내란·군사반란 현장을 목격했다. 불법적으로 동원된 계엄군이 국회출입문을 봉쇄하고 의원들의 국회진입을 막았으며 군헬기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참담한 상황을 온국민이 지켜봐야 했다.>고 되짚었다.
계속해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계엄당일 <문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 총을 쏴서라도 국회계엄해제요구안가결을 막으라.>는 지시·명령을 내렸고, 계엄해제요구안가결후에도 <2번, 3번 계엄령선포하면 된다.>고 막말한 것이 증언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전광훈의 망발, 권성동의 궤변, 최상목의 거부권, 국힘의원들의 안면몰수, 그리고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후안무치의 발악적 행태들은 모두 아직도 이들이 내란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최대한 시간을 끌고 내란폭동을 선동하고 있다. 이러한 내란폭동은 결국 내전으로 가게될 것이며 역사상 가장 위험한 코리아반도가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내란폭동과 내전을 기획하는것은 누구인가. 이는 중년의 알콜중독자 윤석열이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동유럽에서 시작돼 서아시아를 거쳐 심화되는 3차세계대전을, 코리아반도에서 내란과 내전을 일으켜 마침내 코리아반도전쟁으로 본격화하려는 제국주의전략속에 진행되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민중민주당부산시당위원장은 <윤석열무리의 2차 쿠데타·내란은 현재진행중>이라며 <자작극·국지전은 세상에 폭로되고, 사이코패스종교집단을 앞세워 그 끝을 향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어느 시기보다 민중민주주의의 열망이 높으며 민중의 자주적 진출도 가속도로,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가장 어두운 이 시기를 지나 곧 동이 틀 것이다. 민중민주당은 멈추지 않는 항쟁의 기관차로 민중과 함께 시련의 길을 짓부수며 민중민주주의실현을 쟁취할 것을, 2025년 새해 첫날 굳은 결의를 밝힌다>고 역설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세월호참사, 10.29참사 그리고 제주항공여객기참사는 민중을 위한 사회가 아닌, 지배층들의 돈, 권력, 명예만 좇는 사회에서 발생한 명백한 사회적 참사>라며 <미제국주의가 여전히 탐욕스럽게 이 땅을 지배하고 있는한 제2의, 제3의, 제4의 윤석열은 언제든지 나올수 있다. 대통령얼굴만 바뀐다고 이 사회는 변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계속해서 <1945년 일장기가 내려간 자리에 성조기를 올리며 미군 스스로 점령군으로 이 땅에 들어왔다고 밝힌 그날부터 우리는 단 한순간도 미제의 식민지가 아니었던 적이 없다. 2025년의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우리는 내란수괴지만 사실상 꼭두각시에 불과한 윤석열 체포를 넘어 그 숙주, 내란의 배후인 미군을 철거하는 투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윤석열취임3년의 시간은 참사 그리고 계엄, 이 2가지뿐이었다. <참사정부>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끊임없는 참사가 이어졌고 일본에 굴종하는 것으로 모자라 미제침략세력을 뒷배삼아 끊임없는 대북도발책동, <한>미일3각군사동맹완성, 심지어는 계엄을 선포하고 국지전을 준비하며 기어이 우리민중의 목숨을 조여오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결국 200만민중이 거리로 나와 윤석열탄핵안을 가결시켰으나 우리는 이것이 끝이 아님을 알고 있다. 윤석열이, 미제침략세력이 이 땅에 남아있는한 우리민중에게 어떠한 자주도 평화도 찾을수 없다.>며 <이 땅에 잔악하게 남아 있는 미제침략세력과 내란수괴 윤석열을 끝장내는 투쟁에, 우리민족, 우리민중을 위한 세상을 앞당기는 데 청년학생이 앞장서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다른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윤석열은 친미친일역적짓에, 민생관련법안은 모조리 거부하고, 경제파탄과,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전쟁도발로 이 땅을 피바다로 만들려 했다. 그런 윤석열이 기어코 2024년의 마지막을 비상계엄선포와 자작극, 국지전도발로 자신의 명줄을 앞당겼다.>고 질타했다.
이어 <윤석열은 내란범, 내란피의자로서 당당한 자진출두가 아닌, 당당하게 모든 수사를 거부하며 시간끌기에 전념하고 있다. 벼랑끝에서 나무뿌리하나에 매달려 있는 꼴임에도 끝까지 자작극, 국지전, 2차내란책동을 일으키려 하는 윤석열을 당장 끝장내자>고 힘줘 말했다.
또다른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당장 체포해야 한다. 2차계엄을, 2차계엄을 통한 <서울의 광주화>를 반드시 저지시켜야 한다.>며 <윤석열과 그 무리들은 끊임없이 국지전을 도발해왔고 지난 1월부터 10월, 미<한>합동군사연습을 지난 20년간의 횟수와 맞먹는 130회나 자행했다.>고 폭로했다.
끝으로 <언제든 국지전이 터질수 있는 현 정세를 우리민중의 힘으로 막아내야 한다.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반제반파쇼항쟁에 총궐기해 내란·반란 무리를 징벌하고 국지전책동을 분쇄할 것이다. 민중의 힘을 믿고 민중과 함께할 때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올해를 우리민중의 해, 승리의 해로 만들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