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논평 <올해를 위대한 민중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를 발표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대변인실보도(논평) 583]
올해를 위대한 민중승리의 해로 빛내이자!
1. 역사적인 12월항쟁이 해를 넘기고 있다. 12.3군사반란, 친위쿠데타에 나선 무장한 계엄군을 맨몸으로 막은 우리민중은 12.7 1차탄핵의결에 100만, 12.14 2차탄핵의결에 200만이 집결해 마침내 윤석열내란·반란수괴를 탄핵시켰다. 극악무도한 반란무리들의 <파쇼의 암흑>에 맞선 <빛의 항쟁>은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이 얼마나 위대하고 슬기로운가를 세계만방에 펼쳐보였다. 문제는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이 해를 넘겨가며 계속 발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계엄군에게 발포명령을 내리고 정치인·법조인·종교인·노조활동가 등, 반윤석열세력일반에 대한 <사살>계획을 세운 살인마·파쇼미치광이 윤석열무리가 감히 <제주항공참사>를 기회로 여기며 불법적으로 국정에 관여하기 위한 흉계를 쓰고 있다. 한편 12월31일 윤석열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지체 없이, 당장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해야 한다.
2. 자작극, 국지전, 2차내란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상황이다. 윤석열반란무리들은 재작년 12월 본격적으로 비상계엄을 모의하면서 동시에 접경지역에서의 국지전도발을 본격화했다. 윤석열은 전방부대에 가서 12월말 <선조치, 후보고>를 망발했고 1월초까지 육·해·공군은 접경지역에서 일제히 북침연습을 감행했다. 6월 9.19군사합의가 파기된뒤 9월부터 11월까지 일련의 국지전도발책동이 벌어졌다. 조선의 <전략적 인내>로 국지전흉계가 무산되자 12.3 <전시계엄>이 아닌 <비전시계엄>이 선포됐고, 이는 우리민중의 힘으로 파탄됐다. 문제는 지금도 윤석열반란무리들이 <대남자작극>을 통한 국지전으로 2차내란을 일으키기 위해 발광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전략자산이 있는 청주공항·성주사드기지·대구공항을 대상으로 <북파특수부대> HID가 <작전>을 벌이려고 한 사실이 드러났다. 직상관의 명령하에 움직이는 HID요원들의 복귀여부는 부정확하다.한편 HID내 미CIA·미군명령하에 움직이는 미501여단요원이 암약하고 있다는 것도 드러났다. 윤석열은 12.14탄핵의결전 내란잔당에게 <2주만 버텨라>라고 명령했다.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3. 주지하다시피 현사태의 배후조종세력은 미제침략세력이다. 2023년 12월28일 시작된 미<한>합동군사연습기간에 맞춰 북침훈련이 감행됐고, <프리덤실드>합동군사연습이 있었던 작년 3월, <충성8000>계엄훈련이 벌어졌다. <대북국지전>도발을 <불법화>했던 9.19군사합의는 미국의 지지하에 파기됐다. 7월 <윤건희>가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들른후 참석한 나토정상회의에서는 <나토의 태평양>화가 완성됐다. 10월9일 인도태평양사령관이 방<한>해 DMZ방문, 윤석열·김용현과 회담한 다음날 3번째 평양무인기공격이 있었고 11월까지 국지전도발도수가 더욱 높아졌다. 역대 쿠데타·계엄의 배후조종자인 제국주의미국이 이번 사태만 조종하지 않았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지금도 반란세력은 2차내란을 통한 파쇼독재강화를, 미제침략세력은 <한국>전을 통한 동아시아개전으로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를 망상하면서 자작극과 국지전에 골몰하고 있다. 내란·반란무리와 함께 미제침략세력을 끝장내야 전쟁과 파쇼의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올해 우리민중은 올해를, 반파쇼항쟁을 뛰어넘는 반파쇼반제항쟁으로 내란세력을 끝장내고 내란배후 미군을 철거하는, 위대한 민중승리의 해로 빛내일 것이다.
2025년 1월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