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항쟁의기관차〉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않는다

11.21 정우철민중민주당(민중당)서울시당위원장은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에 출두해 변호사를 통해 진술거부의견서를 제출한뒤 바로 퇴거했다. 시간은 5분도 채 걸리지않았다. 정우철위원장 퇴거후 민중민주당 한명희전대표, 엄경애인천시당위원장, 이미숙광주시당위원장, 한준혜부산시당위원장, 진영하노동자위원회위원장이 바로앞에서 출두대기했으나 경찰측에서 거부했다. 

민중민주당은 직후 정당연설회를 진행하면서 <위헌위법수사중단하고진술거부권보장하라!>·<진술강요부당수사안보수사과해체하라!>·<국정파괴부정부패정당탄압윤석열타도하자!>·<윤석열타도해민중민주앞당기자!>·<반윤석열항쟁의기관차여멈추지말라!민중민주당사수하자!>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진영하위원장은 8월 경찰이 휴대전화를 위치추적했고 집에 있지않다는 사실과 지방에 출장갔다는 사실을 알고도 아내와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을 불법적으로 쳐들어왔다고 폭로하면서 우리를 보자고 출석요구서를 보내대기에 당당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이자리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문전박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열한 공안탄압책동에 굴하지않고 투쟁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숙위원장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절대 원하는대로 타협하지않을것이라면서 영하16°, 20°가 넘는 한겨울에도, 태풍이 몰아치는 한여름에도 하루도 1초도 쉬지않고 싸워왔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안보수사과가 민중민주당을 우습게 보고 덤벼들면 덤벼들수록 우리의 저항은 더 강력해질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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