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침내 윤석열이 탄핵됐다. 14일 오후4시 시작된 국회본회의에서 윤석열탄핵소추안을 표결, 재적의원300명중 찬성204표, 반대85표, 기권3표, 무효8표로 가결됐다. 이로써 윤석열의 대통령직무는 정지됐다. 12.4계엄령해제의결, 12.7탄핵의결에 집단적으로 불참석했던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탄핵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했고, 85명이 반대하면서 당장 해체해야할 위헌정당, 내란잔당임을 드러냈다. 이날 여의도인근에 무려 200만명이 모여서 <윤석열탄핵>·<윤석열체포>를 촉구했다. 표결에 앞서 있었던 탄핵안제안설명에서 <만일12월3일윤석열의비상계엄에분개하여국회로뛰쳐나온시민들이없었다면>·<80년5월의광주와다르지않았을것>이라고 언급했다. 윤석열탄핵은 우리민중의 위대한 승리다.
2. 이제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할 차례다. 12.3계엄선포의 본질은 군사반란이다. 윤석열은 절차상, 내용상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한뒤 정예부대들을 국회와 선관위에 투입하며 헌정질서를 파괴했다. 지난 총선결과를 부정선거로 음해하고 국회의원들을 이른바 <간첩>으로 모략해 수방사B1벙커로 끌고가려고했으며 특정인사를 겨냥한 암살조를 조작했다. 13일 유명유튜버의 증언으로 <대남자작극>을 시도한것이 확인됐고 이는 셔먼미하원의원의 말과 정보사령관의 <HID(북파공작부대)>투입증언으로 뒷받침됐다. 한편 <비선실세> 김건희가 <OB>요원들을 조직하고있다는 증언도 있다. 윤석열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범죄들은 대통령불체포특권에 해당하지않는다. 증거인멸을 막고 철저히 조사하려면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해야한다.
3. <전시계엄>에 대한 경각성을 높여야한다. 군부파쇼무리들은 10~11월 평양무인기공격·중화기사격·다연장로케트발사연습과 백령도해상사격훈련·오물풍선원점타격지시로 국지전을 일으키려했으나 실패했다. 이같은 전쟁도발만행, <전시계엄>계획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윤석열정부 1년차에 미전략자산전개하 합동군사연습은 15회로 전임정권 5년간과 비교해 약4배 늘었고,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개한 합동군사연습이 130여회로, 지난 20년간의 횟수와 맞먹는다. 코리아반도는 현재 <저강도전쟁>중이다. 작은 불씨로도 국지전이 발생할수 있으며 내란반란무리들은 이를 빌미로 2차계엄, 2차내란반란을 일으킬수 있다. 최근 바이든미<정부>를 시작으로 일본·독일등이 대화상대는 윤석열이라고 했고, 미·일·<한>동맹을 계속 강조하는것도 위험신호다. 오직 우리민중의 단결된 힘으로만 파쇼광풍과 전쟁폭풍을 막을 수 있다. 우리민중은 항쟁의 힘으로 파쇼호전무리를 끝장내고 그배후 제국주의미국을 몰아내며 참민주와 자주,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다.
2024년 12월1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