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내란수괴윤석열체포! 내란배후미군철거! 민중민주쟁취!> 반파쇼반제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내란범죄를 옹호하는 극우세력의 방해속에서 이뤄졌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반파쇼반제투쟁에 헌신분투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2차내란·내전을 획책하는 파쇼미치광이 윤석열을 즉각 구속·파면해야 한다. 윤석열이 내전선동메시지를 발표하고 국민의힘은 윤석열체포에 막말을 퍼부으며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우유튜버 등 극우무리들 또한 미친듯이 내란선전·선동을 벌이며 한남동에 집결해 윤석열체포를 극렬하게 훼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석열수괴와 그 무리들은 유혈사태·자작극·국지전 등으로 기어이 <한국>전을 일으키려 발악하고 있다. 내전상황을 조장하고 내전을 일으키려 미쳐날뛰는 파쇼미치광이 윤석열을 지금 당장 체포·구속·파면해야만 이 땅의 전쟁을 막을수 있다. 12월항쟁으로 입증된 우리민중의 위대한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끝장내고 내란배후 미군을 철거하자.>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내전책동 윤석열 구속하라!>, <내란잔당 내란선동 국민의힘 해체하라!>, <내란배후 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반파쇼반제항쟁으로 내란내전책동 분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박정희가 아니라 이 땅의 백성들이 피땀을 흘려서 나라를 세웠다. 세계가 알아주는 수준높은 민주화도 이 땅의 젊은이들이 만들었다. 그런데 미국이 지지하는, 미국이 내세우는 정권이 들었을 때마다 이 나라는 지축이 흔들린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하나같이 총에 맞아 죽거나 감옥에 갔다.>고 짚었다.
이어 <윤석열정권이 들어서면서 나라는 흔들리고 국가의 기틀은 뿌리가 뽑혔다. 백성들이 뽑아 준 대통령이 백성들을 지키라고 갖다준 총을 들고, 탱크를 타고, 헬기를 타고 백성들의 전당인 국회를 급습했다.>면서 <윤석열을 지지하는 여러분들의 후손이 불행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후손들이 자주화, 민주화된 나라를 건설해서 잘 살자고 이 자리에 선 것이다. 여러분들은 윤석열일당한테 속고 있고, 전광훈목사 같은 놈한테도 속고 있다.>고 경고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윤석열내란옹호세력들은) 윤석열이 <고립된 약자>라고 한다.>면서 <영장집행에 대비해 관저내 5단계저지선을 구축하고 수방사55경비단까지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를 피해간 자에게 어찌 <고립된 약자>라는 단어를 씌워줄수 있단 말인가.>고 성토했다.
또 <위험천만했던 무인기평양공격이 윤석열이 지시했다는 증거들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전정보사령관 노상원이 지난 총선을 부정선거로 조작하기 위해 선관위직원30명을 고문할 계획까지 세웠다는 것 또한 윤석열의 지시하에 계획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는 윤석열을 조종해 <한국>전을 통한 3차세계대전을 일으키기 위해 광분하는 미제국주의 또한 끝장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위원장은 <지금 이런 모든 모습들이 바로 미국이 원하는 모습이고 윤석열이 바라마지 않던 모습이다. 내란의 배후 미국이 존재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이 살아있으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아닌가. 미국이 계획하는 것은 전쟁이고 윤석열이 원하는 것은 내전이다. 죽기 직전에 미제국주의가 택한 3차세계대전이고, 죽기 직전에 윤석열이 선택한 내전이다.>라고 분개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수괴를 당장 구속하고 파면하고 내란·반란무리들을 모두 징벌해야 한다. 내란의 배후 미제침략세력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그러니 우리민중의 빛의 혁명도 끝나지 않았다. 완강한 투쟁, 우리의 저항은 계속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내전 획책하는 윤석열내란수괴를 즉각 체포·구속·파면하라!>를 낭독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내전 획책하는 윤석열내란수괴를 즉각 체포·구속·파면하라!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이 내전을 획책하고 있다. 3일 윤석열내란반란수괴의 체포영장집행이 5시간30분간 대치 끝에 결국 무산됐다. 군인력 200여명이 겹겹히 막아섰고 일부인원은 개인화기를 휴대하고 있었다. 극우반동유튜버들은 죽창·쇠파이프·가스통100개 등을 망발했고 한남동에 모여든 극우반동폭도들은 미친듯이 난동을 부렸다. 일촉즉발의 내전위기상황을 조장한 것은 윤석열수괴다. 1일 윤석열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내전메시지>를 극우반동무리들에게 보내며 이제는 내전선동까지 벌이고 있다. 경호처장과 차장은 윤석열수괴의 체포를 극렬 훼방하며 내란종사자임을 자인했다. 3일의 사태는 이미 예견된 것임에도 공조본(공조수사본부)는 무맥하게 대응하면서 민심을 더욱 격분시켰다.
내란반란범들이 발악하고 있다. 검찰·국수본·법원이 공수처의 수사권한을 모두 인정하며 사건이첩 및 영장발부를 했음에도 윤석열측은 <불법무효인 영장집행은 적법하지 않다>는 황당한 궤변과 억지를 늘어놓았다. 국민의힘은 윤석열이 <증거인멸·도주우려가 없다>, <윤석열체포가 진짜 내란>, <대한민국이 북한과 같은 나라로 가느냐가 탄핵의 핵심>이라는 미친소리를 마구 지껄였다. 한편 윤석열측은 3일 헌법재판소 2번째 변론절차준비기일에서 <대통령은 고립된 약자>라는 황당한 소리를 내뱉었다. 내란잔당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를 토해내고 극우반동유튜버들이 이를 확산시키면서 사태를 더욱 극단화시키고 있다. 이에 야권은 <내란선전혐의>로 국민의힘·극우반동유튜버 12명을 고발했다.
내란·반란·외환의 죄상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최근 윤석열의 국가안보실이 드론작전사령부에 무인기평양공격을 직접 지시한 사실이 증언을 통해 재차 확인됐다. 윤석열은 12.3내란·반란당시 직접 발포명령을 했고 <2번·3번계엄>을 발악했다. 전정보사령관 노상원의 수첩에서 유력인사<사살>·<수거>를 내용으로 하는 <백령도>작전이 공개됐고 <북파특수부대> HID를 동원한 <대남자작극>시도도 확인됐다. 노상원은 윤석열의 지시하에 지난 총선을 <부정선거>로 조작하기 위해 선관위직원 30명을 고문할 계획까지 세웠다. 윤석열은 국회를 해산하고 <비상입법기구>를 조작하려고 했고 현권한대행 최상목은 이를 집행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했다. 최상목이 내란·김건희특검을 거부하고 헌법재판관 2명만 임명하며 윤석열체포영장집행때 경호처해산을 지시하지 않은 것은 자신이 내란공범이라서다.
내전을 획책하는 파쇼미치광이 윤석열을 즉각 구속·파면해야 한다. 윤석열은 <전시계엄>을 일으키기 위해 2023년 12월부터 계엄을 모의하면서 동시에 접경지역에서의 북침연습에 발광하다. 미<한>합동군사연습기간에 맞춰 계엄훈련 등 내란반란연습도 감행했다. 북의 <전략적 인내>로 결국 <전시계엄>이 무산되자 <대남자작극>을 벌이려 했다. 지금은 비상계엄선포의 전제조건인 <전시·사변>상황을 조작하기 위해 극우반동무리들을 움직여 유혈충돌을 조장하면서 내전을 획책하고 있다. 유혈충돌·자작극·국지전·내란내전 등 모든 극단적 사태가 가능해진 이유는 미제국주의의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내란반란수괴가 버젓이 활개를 치고 있어서다.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내란반란무리를 징벌하고 내전책동·국지전도발을 분쇄하며 참민주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1월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