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내란수괴윤석열체포내란배후미군철거> 구호판을 넓게 펼치고 2133일째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내란수괴 전쟁책동 윤석열 체포하라!>, <내란잔당 내란선동 국민의힘 해체하라!>, <내란배후 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반파쇼반제항쟁으로 내란내전책동 분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작년 12월14일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공수처의 3차례 출석요구와 윤석열의 계속되는 불응끝에 체포·수색 영장이 청구·발부됐고 어제 오전8시 공수처가 체포영장집행에 나섰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무려 20일만의 일이다. 하지만 장장 5시간이 넘는 대치끝에 체포영장집행불가능판단이 내려지며 체포는 불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호처는 대형버스, 경호처차량 바리케이트까지 쳐가며 2중, 3중으로 체포조를 막아섰고 수도방위사령부소속 55경비단사병들이 동원돼 체포조와 대치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그럼에도 경호처는 궤변만 늘어놓은 채 집행불발이 결정된 후 서로를 독려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청구·발부된 체포영장의 기한은 이달6일까지고 아직 공수처는 재집행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만약 6일까지 재집행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공수처는 법원허가를 거쳐 영장유효기간을 영장하거나 재청구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승낙가능성이 불확실한데다 이를 기회로 윤석열이 지지층결집선전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이며 탄핵기각에 유리하게 여론을 조장하고 더 나아가 2차내란까지 터뜨릴 의향이 다분한 상황이다.>라고 내다봤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윤석열쿠데타도 국지전책동도 2차내란 획책도 끝나지 않았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집행될 상황이 되자 새해 첫날 극우무리들을 상대로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보낸 것은 내란을 넘어 내전 선동을 획책하고 있는 것이며 2차내란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총을 쏴서라도 끌어내라>, <2번, 3번 계엄령 선포하면 된다>고 한 윤석열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의 내전선동에 극우유튜버들은 죽창, 쇠파이프, 가스통 100개를 쌓아 놓자는 등 폭력적 망동과 막말로 유혈충돌을 조장하고 자작극·국지전·내전을 선동>하고 있다며 <사변상황을 조작할 가능성은 윤석열체포·구속전까지 언제든 일어날수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계속해서 <박정희군사쿠데타, 전두환군사쿠데타는 모두 미제의 조종하에 일어났으며 여전히 미군은 <한국>군의 지휘자로 윤석열의 1차쿠데타를 조종했고, 2차쿠데타를 국지전과 함께 준비중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다.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수 없는 대세로 만들기 위해 제국주의미국은 더 자주, 더 무리하게 전쟁을 도발할 것이다. 미제주구 내란수괴 윤석열부터 체포·구속·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