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체포영장재집행시점을 앞두고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한남동관저앞 윤석열체포철야농성에 8일부터 결합했다. 윤석열이 체포될 때까지 결합한다.
농성기간 당원들은 관저앞 현장곳곳에서 정당연설회와 현장라이브, 무대위 발언과 노래공연,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당원들은 현장라이브를 12차례 진행했다. 공수처의 윤석열체포영장집행예고뒤 23시께 관저앞 상황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지금 화요일 밤11시16분이다. (관저)정문앞에 나와있다. 좀전부터 체포영장집행을 앞두고 극우들이 정문앞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고 전했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지금 관저앞은 굉장히 긴장도가 높아져 있다.>며 <<탄핵무효>를 외치면서 격양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은 이번에는 1차처럼 실패하지 않고 국민들을 믿고 반드시 2차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지금 관저앞 상황은 그야말로 내전을 방불케 한다. 흥분한 극우들이 계속해서 도로를 점거하려 하고 있고 경찰은 막으려 하고 있다.>며 <촛불행동측에서도 차량 등을 보완하고 있다. 내란수괴가 체포되는 현장을 반드시 지키고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