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단체공동성명]
내란·반란·외환수괴 윤석열이 계엄43일만인 1월15일 체포됐다. 윤석열의 죄상은 명백하다. <전시·사변에준>하지않는 평시에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계엄을 선포한데 이어 탄약 약5만7000발을 소지한 수천명의 계엄군을 국회를 비롯해 헌법기관에 투입했다. 12.3내란·반란당시와 경찰의 1·2차체포영장집행당시 여러차례 발포명령을 내린 윤석열은 2차·3차계엄선포도 망발했다. 12.3계엄전에는 <대북국지전>을 미친듯이 도발했고, 12.3계엄후에는 잔악무도한 <대남자작극>을 준비했다. 국지전·계엄·자작극흉계가 파탄나자, 극우반동무리들을 집결시키고 <반공청년단>·<백골단>을 조직해 유혈사태와 내전을 일으키기 위해 발악했다. 윤석열은 지금도 12.3 비상계엄은 <대국민호소>, <평화로운계엄>이라고 극악무도하게 망발하고있다.
김건희를 구속수사하고 국민의힘을 즉각 해체해야한다. 김건희는 전정보사령관 노상원과 함께 전국민의힘대표 한동훈을 비롯한 유력인사에 대한 <사살>작전에 깊이 연루돼있다. 윤석열의 장인행세를 하는 김충식과 노상원은 <후원을주고받는관계>로서 매우 밀접하며, 노상원·김용현전국방부장관·여인형전방첩사령관·김용군예비역대령은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공동체>인데, 이들은 김건희의 모 최은순과 연관된다. 이관계망의 핵심에 김건희가 있다. 김건희의 부정부패·공천개입·국정파괴는 <명태균게이트>를 비롯한 여러사건들로 이미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윤석열체포영장집행을 방해하고 공수처장등을 고발하더니 급기야 외환유치, 내란선전·선동등을 제외한 <비상계엄특검법>을 발의하면서 내란잔당의 자기본색을 노골화하고있다.
윤석열내란·반란·외환무리들로 인해 가장 고통스러운것은 우리민중이다. 한국은행측은 <계엄이후소비·건설경기등내수지표가예상보다더크게떨어졌다>며 <작년4분기성장률이0.2%나더밑으로내려갈가능성이있다>고 밝혔다. 12.3비상계엄의 여파로 2024년 12월 원·달러환율은 5% 넘게 하락했는데 이는 경제규모30위권국가의 통화중 전쟁상태인 러시아 루블화를 제외하고 가장 크게 떨어진것이다. 한국은행이 계엄이후 1달간 유동성공급을 위해 사들인 환매조건부채권은 약50조원인데 이는 코로나때보다 큰 규모다. 비상계엄이후 외국인이 내다 판 국채는 18조원을 넘었다. 소비자심리지수의 하락폭도 코로나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외신에서는 윤석열이 <한국GDP킬러>라며 그집권기간을 <잃어버린31개월>이라고 평가하고있다. 수괴 윤석열로 인해 경제와 민생이 완전히 박살났다.
내란은 현재진행중이며 내전은 언제든 터질수 있다. 윤석열은 체포됐지만 그잔당들을 여전히 곳곳에 박혀서 준동하고있고 특히 12.3비상계엄을 실무총괄한 기획팀은 아직까지 제대로 드러나지않았다. 한편 15일 미국·일본·<한국>은 미전략폭격기B1B를 동원해 코리아반도인근 공해상공에서 공중연습을 실시했다. 안으로는 내전위기, 밖으로는 <한국>전위기가 상존하는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다. 윤석열은 친미파쇼무리의 괴수이자 미제국주의의 파시스트꼭두각시며, 미국이 윤석열무리의 조종자라는 사실은 작년 1월에서 10월 감행된 130회의 미<한>합동군사연습들과 하반기 집중된 <대북국지전>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난다. 12월항쟁의 승리자,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내란무리를 징벌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참민주세상을 앞당길것이다.
2025년 1월1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