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내전획책 윤석열파면! 핵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반파쇼반제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이땅의 자주와 평화, 민주를 위해 투쟁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지난 10일부터 대규모 미<한>합동연습인 프리덤실드 핵전쟁연습이 시작되고 내전을 선동하는 윤석열이 <탈옥>되면서 <한국>전위기는 그어느 때보다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내전을 획책하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재구속하고 <한국>전을 도발하는 미군을 철거해 평화와 참된 민주주의를 앞당겨 실현하자>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호 <폭동배후 내전획책 윤석열 파면하라!>, <윤석열국민의힘내란반란무리 징벌하라!>, <<프리덤실드 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한국전도발 내란배후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내란수괴범이 손을 흔들면서 구치소정문을 나오는 것을 보며 가슴이 터지는 것 같았다. 내란수괴일당이 극우들을 동원하고 있다. 내란주범들과 한패인 그들이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을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에 어떤 심정이 드는가. 지금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민중들은 직장과 가정을 내팽개치고 거리로 모이고 있다.>고 격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박근혜탄핵을 경험한지 10년도 안돼서 윤석열탄핵을 경험하고 있다. 미군이 이땅에서 완전히 물러가지 않으면 완전한 탄핵도 없다는걸 알아야 한다. 탄핵을 외치는 수많은 동지들이 윤석열 탄핵과 동시에 미군철거를 외쳐야 한다. 싸워야 할 과녁에 화살을 정확히 노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반일행동회원은 <국민의힘의원들은 윤석열을 위해 한몸 바쳐 내란반란무리를 자처했고 국회해산을 지껄였다. 극우무리들은 악랄한 선동으로 또다시 무식하고 위험천만한 폭동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은 지금 내전위기에만 놓여있는 것이 아니다. <프리덤실드>와 이제껏 수도없이 자행된 전쟁도발연습으로 국지전위기에 놓여있다.>며 <국지전과 전면전을 불러일으키는 위험천만한 전쟁도발연습이자 3차세계대전, 동아시아전을 일으키기 위해 <한국>전을 최고노림수로 두고 있는 제국주의세력의 악랄한 계획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제국주의미국은 윤석열무리를 배후조종하며 <한국>전을 일으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 우리 모두 단결해 윤석열수괴의 파면과 내란반란무리 징벌, 미군철거투쟁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대량학살을모의한살인마·파쇼광을 그대로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국내정치정세에 미국은 <프리덤실드>대북침략연습을 10일 기어이 시작했다.>며 <전쟁이 어떠한 피해를 주는지는 6일 미<한>연합·합동통합화력실사격훈련과정에서 벌어진 사상초유의 민간인폭격으로 확인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한국>전의 뇌관인 내전은 죽기직전인 내란무리들의 유일한 살길이며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세력의 최고노림수다>라며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으로 총궐기해 내란배후, 전쟁화근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내란·반란무리를 징벌하며 진정한 민주주의와 평화를 앞당길 것이다. 민중민주당이 끝까지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내란·반란수괴이자 친미파쇼주구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를 낭독한 뒤 <민중의 노래>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내란·반란수괴이자 친미파쇼주구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
내란공범들이 활개치고 있다. 내란잔당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윤석열의 <탈옥>과 탄핵심판을 엮어 <헌법재판소 평의 원점검토>를 지껄이더니, 12일 12.3계엄해제의결 불참의원 82명을 그러모아 헌재에 <탄핵심판각하탄원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권영세는 13일 감사원장 최재해와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의 탄핵심판이 기각되자 감히 <엄정한 법과 원칙의 기준이 윤석열심판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설쳐댔다. 14일 <내란수괴권한대행> 최상목은 <위헌성이 상당하고 형사법체계근간을 훼손>한다면서 <명태균특검법>을 거부했다. 앞서 심우정검찰·지귀연재판부는 형사소송법상 초유의 구속기간계산법으로 윤석열을 <탈옥>시키며 내란졸개를 자처했다.
누구보다 내란·반란수괴가 날뛰고 있다. 윤석열은 8일 <1.19폭동>폭도들과 내란공범들의 <조속한 석방>을 망발하고 내란졸개들에게 전화해 치하하는 작태를 보였다. 극우반동폭도들은 <반격>을 운운하며 <이제 사법부와 국회를 때려잡아야 한다>고 발광하고 극우사이비목사·극우유튜버들은 헌재를 <단칼에 날려버려야 한다>, <불법수사한 오동운을 때려잡고>, <홍장원, 곽종근, 배신자 한동훈을 처단해야 한다>면서 폭동을 선동하고 있다. 12.3내란·반란무리와 <1.19폭동>무리에 대한 비호가 <탈옥>후 첫 공개활동이란 사실은 윤석열이 내란·반란수괴이며 <1.19폭동>의 배후임을 방증한다. <내란카르텔>의 정점에 윤석열이 있는 한 2차폭동·내란은 반드시 일어난다.
내전·<한국>전의 위기가 더욱더 심화되고 있다. 윤석열<탈옥>은 폭동, 내전의 신호탄이다. 1948년 내전과 1949년 국지전은 1950년 <한국>전으로 이어졌다. 역사적 교훈은 내전·<한국>전은 죽기직전인 윤석열친미파쇼무리의 유일한 살길이며 현시기 동아시아전·3차세계대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세력의 최고노림수라는 것이다. 10일 시작된 <프리덤실드>핵전쟁연습은 <작전계획 2022>를 적용해 <북핵사전원점타격>훈련을 최초실시하며 전영역에 걸쳐 야외기동훈련이 확대시행되고 유엔사회원국 18개국이 참가해 역대최대의 규모와 강도로 벌어진다. 2023년 4월 <워싱턴선언>이후 <미한핵동맹>을 실전화하는 <한반도전면전>연습으로 알려졌다. 친미파쇼주구 윤석열을 앞세운 제국주의미국의 내전, <한국>전책동은 진짜전쟁을 부르고 있다.
내란·반란수괴, 친미파쇼주구 윤석열을 당장 파면해야 한다. 윤석열석방을 기화로 내란·반란무리의 폭동선동이 더욱 노골적이며 공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윤석열수괴가 활보하고 대조선침략연습 <프리덤실드>가 실시되는 이때 극우반동무리는 폭동·내전에로 총결집하고 있다. 폭동과 내전·<한국>전을 막을 방도는 오직 하나, 우리민중·민족의 단결한 힘이다. 반파쇼항쟁의 빛나는 성과를 계승한 우리민중은 반드시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내란·반란수괴 윤석열과 그 무리를 징벌하고 <한국>전원흉, 내란배후 미군을 철거하며 자주와 평화, 참민주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3월1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