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속파면하라!>, <내각은 즉각 총사퇴하라!>, <민주당은 국무위원전원 탄핵하고 거국중립내각 구성하라!>, <헌법파괴 폭동선동 국민의힘 해체하라!>, <내란배후 <한국>전책동 미군 철거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윤석열의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을 온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봤다. 변론기일내내 억지와 궤변으로 국민과 헌법재판소를 농락한 윤석열의 파면은 그 이유가 너무도 명백하다. 차일피일 미루며 민중의 원성을 살 이유가 없는 사안이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헌재는 정치질하지 말고 법리에 맞게 파면결정하고 이땅에 법치가 살아있고 상식이 통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국을 점점 혼란스럽게 하는 헌법재판소의 파면판결지연을 민주당이 나서서 중단시키길 바란다. 이것이 민심임을 민주당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작에 내각을 총사퇴시켰어야 한다. 내란수괴권한대행 최상목이 국무회의를 거쳐 의회에서 결정한 내란특검, 김건희특검, 명태균특검에 모두 거부권을 행사하했다. 이런 국무위원들을 계속 그 자리에 둘 이유가 없다.>며 <내란공범인 국무위원들을 지금당장 해임하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 민의를 대변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는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해 <우리가 믿을 것은 오직 민족과 민중의 힘뿐이다. 민중의 힘이 역사를 옳은 방향으로 전진시켰고 사회를 발전시켜왔다. 민중민주당은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중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새기며 내란수괴 윤석열구속, 파면투쟁에 더욱 힘차게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