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윤석열구속내각총사퇴>구호판을 들고 2231일째 미대사관앞 정당연설회를 전개했다.
당원들은 구호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구속하라!>, <내란소굴 내각은 총사퇴하라!>, <내란공범 국무위원전원 탄핵하라!>, <거국중립내각 구성하라!>, <내란반동 국민의힘 해체하라!>, <내란배후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민중들을 얼마나 우습게 여겼는지 <파면을 당해 퇴거>하는 내란수괴는 없었다.>며 <(윤석열은) 한덕수, 극우반동들을 통해 내란을 계속 부추기고 있다. 한덕수가 하는 짓은 그냥 윤석열이다.>고 질타했다.
이어 <<명태균특검>·<내란특검>을 거부해 내란세력을 비호했고, 시급히 했어야 할 헌법재판관임명은 미루더니 지금은 권한도 없는 안가회동논란의 이완규 헌법재판관임명은 헌법유린, 헌재장악 흉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힐난했다.
또 <(국민의힘은) 내란잔당으로 사과·반성 없이 내란수괴 윤석열 지지를 내세우며 18명이나 대권을 도전하겠다며 미친 잔치판을 벌이고 내란수괴권한대행 한덕수 출마촉구까지 해대며 민중들 격분시키고 있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윤석열당장구속과 내란내각총탄핵, 거국중립내각만이 답이다. 헌재는 비상계엄선포, 계엄포고령1호, 군경을동원한국회방해 등 5가지사유에 모두 위헌·위법을 판결했다. 죽기살기로 살아남으려 발악하는 내란무리 청산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상원수첩>, <퍼지데이>라는 <작전명>의 <헌재폭동>은 오늘이라도 가능하다. 죽기 직전인 내란·파쇼·반동무리들과 제국주의호전세력이 바라는 것, 내전·<한국>전, 전쟁이다. 미국은 <한국>과 함께 대조선침략연습을 사상최대규모로 벌인 실질적 배후세력이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 땅에서 일어난 17번의 쿠데타 배후에, 모든 파쇼무리 배후에는 미국이 있었다.>며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반복적으로 파쇼반동세력의 준동을 막기 위해서 미군을 철거해야 하는 이유>라고 힘줘 말했다.
더해 <내란을 종식하고 전쟁책동을 분쇄하는 힘은 오직 우리민중·민족에게 있다. 우리는 우리민중과 함께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내란무리를 징벌하고 내란배후 미군을 철거하며 자주와 평화,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라고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