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 팔레스타인전발발로 동유럽에서는 확전가능성, 동아시아에서는 개전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제국주의진영이 자체의 심각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신냉전>책략하에 세계도처에서 국지전·대리전을 일으키는 조건에서도 반제진영은 군사·정치·경제적으로 더 강화됐다. 우크라이나전개시이후 러시아와 중국을 한편으로 만들고 팔레스타인전·서아시아(중동)전으로 20억이슬람세력을 반제진영에 편입시킨것은 제국주의진영의 전략상 오류중 하나다. 10.23 조선중앙통신사는 논평<중동사태의장본인은미국이다>를 발표해 <국제사회는미국의광태를예리하게주시해야하며위험하고어리석은기도를단호히규탄배격해야한다>고 피력했다. <강대강>의 정세가 계속 이어졌다. 조선은 12.18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화성포18>을 발사했다.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발사에 이어 10시간만에 발사됐다. 군전문가들은 SRBM은 대남, <화성포18>은 대미<위협>으로 분석했다. 2024.1.15 최고인민회의시정연설은 <평정선언>이었다. <대한민국족속들>은 <불변의주적>이 됐다. 조선의 결심으로 <한국>전이 터지면 이는 반파쇼반제전, 평정전, 내전으로 전개될것이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은 <미국에는상상해보지못한재앙과패배를안길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국제적규모에서의반제공동행동,공동투쟁을과감히전개>할것을 분명히 했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11월 미대선에서 트럼프당선을 염두하지않을수 없었다. 그전에 결정적인 전쟁유도·도발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듯 전세계도처에서 전방위적으로 도발책동이 더 극심해졌다. 6.6~9 유럽의회선거에서 전쟁정책에 몰두한 정치세력들이 패퇴했다. 프랑스총선과 영국총선에서 마크홍과 수낙의 당이 모두 참패했다. 미방송토론에서의 참패에 이은 <후보교체론>은 바이든에 대한 철저한 심판이었다. 반면 6.19조러조약으로 조선과 러시아는 가장 강력한 동맹관계를 맺고 상하이협력기구(SCO)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역사상 최고수준의 단합을 과시했다. 7.13 트럼프가 암살될뻔했다. <트럼프를과녁의중심에놓자>는 바이든의 선동연설이 있은지 5일만에 벌어졌다. 사건2일뒤인 7.15 트럼프는 밀워키공화당전당대회에서 공화당대선후보로 지명됐다. 트럼프는 연설에서 <미우선주의>와 전쟁위기종식을 내걸었다. 7.21 바이든은 거센 압박속에서 민주당대선후보직을 사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23 트럼프가 후보수락연설에서 <나는그들과잘지냈다>는등 조미관계전망에 대한 미련을 부풀리고있는데 미국에서 어떤 행정부가 들어앉아도 양당간의 엎치락뒤치락으로 난잡스러운 정치풍토는 어디갈데 없으며, 따라서 우리는 그에 개의치않는다고 논평했다. 한편 제국주의세력은 <한국>전·동아시아전을 유도할 목적으로 <한국>에서 파쇼정국을 심화하며 <전시계엄>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11월 트럼프당선으로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은 제국주의호전세력의 3차세계대전흐름에 역행하고있는데, 이를 제압하기 위한 최적의 수가 <한국>전이다. 미국을 배후로 한 윤석열파쇼호전무리의 10.3·9·10 총3차례의 무인기평양공격과 대조선전단살포, 10.15 중화기사격, 10.17 다연장로케트발사연습과 11.27 <도발원점궤멸>을 내용으로 하는 백령도해상사격훈련, 11.28 오물풍선원점타격지시가 감행됐다. 조선은 <전략적인내>로 국지전을 막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