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날강도미국규탄! 점령군미군철거!> 정당연설회를 전개했다.
당원들은 구호 <날강도 전쟁책동 제국주의미국 규탄한다!>, <제2의IMF 강요하는 대미협상 중단하라!>, <날강도미국과의 모든 협상을 중단하라!>, <통화주권 상실하는 통화스와프 결사반대한다!>, <무제한통화스와프는 무제한통화주권상실! 결사반대한다!>, <제2의 IMF는 곧 정권탄핵! 무제한통화스와프추진 중단하라!>, <트럼프는 날강도짓 중단하고 미군부터 철거하라!>, <점령군 미군 당장 철거하라!>, <날강도 전쟁책동 트럼프방한 반대한다!>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이재명대통령은 싱가포르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한관세협상이) <한국>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상호이익을 극대화할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3500억달러를 미국에게 갖다바치겠다는 것이다. 전국민을 이미 채무자의 신세로 전락시켜 미국앞에 절절매는 매국적 행태다.>라고 힐난했다.
이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채 <한>미 상호간의 이익을 극대화할수 있는 방법 따위는 없다. 이른바 <국익을 위한 타결안>은 허울좋은 말일 뿐, 나라경제와 민중생활을 파탄낼 초유의 망국협상이 될 것이다. 무제한통화스와프든, 천문학적규모의 대미투자든, 미국의 날강도짓에 놀아나지 말고 당장 대미협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단 1달러도 내줄수 없다. 관세를 25%, 50%, 100% 맞더라도 단 1달러도 줘선 안된다. 이재명정부는 내란무리에 맞서 반내란민주정권을 세워낸 우리민중을 믿고 날강도미국에 당당히 맞서야 하며, 우리민중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지키기 위해 그 정치적 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미국이 삼성지분을 요구하고, 회생불가능한 자국의 조선업기반재건에 투자를 강압하는 행태는 <한국>의 자금·기술·노동력을 약탈해 미국의 제조업을 살려보겠다는 날강도적 속내다. 또 34%보복관세조치로 중국수출길이 막히자 농축산물시장완전개방 망언에 이어 <한국>을 노린, 미국산대두수입확대요구가 거론되고, 미군기지<소유>, 주둔비9배, 국방비GDP5%증액에 미국산무기구매 요구로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3500억달러로 시작해 결국 7000억달러를 넘기게 될 <한>미경제협상은 날강도도 이런 날강도가 없는, 눈뜨고 코베이는 격이다.>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희대의 매국협상, 굴욕협상으로 <한국>경제를 파탄내려는 움직임에 온민중이 주시하며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무제한통화스와프체결은 곧 달러체제로의 완전한 종속이며, 통화주권 경제주권을 날강도미국의 손에 쥐어주는 꼴이 될 것이다. 미국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당연히 들어줘야 할 의무가 있기라도 한 것인가. 미국 3500억달러<선불>투자요구 말 한마디에 당당히 맞서지 않고 굽실대기만 하는 정부와 기업들의 태도에 분노하는 민중들의 목소리를 가볍게 듣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미국과 친미주구들이 말해온 <한미동맹>은 말뿐, 그 실체는 예속이고 굴종이었다. 미국과의 <동맹>을 말하는 무리들, 무제한통화스와프체결을 <안전핀>이라고 호도하고 기만하는 세력들, 모두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반민족반민중무리 친미사대매국무리들이다. 군사주권도 경제주권도 민중이 맡긴 권력도 외세인 미제국주의에 갖다 바친 세력들이다. 예속은 매국, 반역과 통하고 자주는 군사·정치적 주권 강화, 자립경제와 통한다.>고 짚었다.
더해 <노예계약을 위한 트럼프의 방<한>을 결사반대하며 <한미동맹> 끊어라, 25%관세 감당하자는 민중의 힘을 믿는 길만이 살 길임을 확신한다. 우리민중의 힘을 믿고 굴욕적 대미투자 거부해야 한다. 경제수탈지렛대로 전쟁을 끌어들이는 미군 철거, 반미반제 투쟁으로 나아가야 근본적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끝으로 당원들은 <주한미군철거가>를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