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마두로! 타도제국주의!〉 민중민주당 미대사관앞 정당연설회 1부

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석방마두로! 타도제국주의!>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구호 <베네수엘라침공 미제국주의 규탄한다!>, <미국은 마두로를 석방하라!>, <점령군 침략자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세계대전도발자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No pasarán!(통과할 수 없다!)>, <Viva Venezuela!(베네수엘라승리!)>, <Victoria Siempre! Venceremos!(승리의 그날까지, 언제나, 우리는 승리하리라!)>, <마두로를 석방하라!>, <FREE MADURO!>, <MADURO LIBRE!>, <제국주의 타도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지창영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대표는 <미제국이 베네수엘라를 군사적으로 공격하여 그 나라 대통령을 납치해 가고 석유를 빼앗아 갈 것을 예고하면서 2026년 새해의 시작이 침략과 약탈로 얼룩졌다. 2019년, 후안과이도를 지지하면서 정권전복을 시도하다가 실패했던 미제가 이제 무력을 동원하여 기어코 제 뜻을 관철시키려 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만행은 한반도를 포함한 전세계 평화의 파괴자는 다름 아닌 미제국임을 다시 한번 명백히 각인시켜 주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평화를 위한 싸움에서 전선은 명백하다. 미제국주의 대 자주세력이다. 미제의 베네수엘라침략책동은 반제자주세력의 연대를 더욱 단단하게 할 것이며 결국 미제의 몰락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김장민프닉스정치경제학연구소상임연구위원은 <지금 트럼프가 뭐라고 변명하는가. 의회에는 2020년 뉴욕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이다, 전쟁이 아니다, 그러니 의회의 사전동의도 필요없고 통보도 필요 없다고 꼬리를 내린다. 그러나 정작 국제사회에는 체포영장과 상관없는 전쟁이고 그 전쟁을 세계 곳곳에 확대하겠다 한입으로 두말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왜 저렇게 광분을 하는가. 지금 관세부과로 인해서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오르고 있고 트럼프성추문을 비롯해 국민70%가 베네수엘라의 전쟁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내년 11월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것이고 공화당은 선거를 하나마나라고 한다. 겉으로는 미국이 엄청난 힘을 행사한것같지만 실제로 이번 베네수엘라침략은 미국의 패권이 땅에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은 강력한 조선과 중국 러시아에 대해서는 꼼짝 못하면서 힘이 약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힘자랑을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우리의 내정도 간섭하며 자기네들은 북과 대화하자고 구걸하면서 우리는 그러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 자기들은 중국과 대화하면서 우리는 중국과 손절하라고 한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침략전쟁을 즉각 중단하라. 마두로대통령과 그 부인을 즉각 석방하라. 한국에 대한 내정간섭과 한국을 대만전쟁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라틴아메리카의 심장 베네수엘라에서 미제국주의에 의한 야수적 만행이 극치에 달하고 있다. 제국주의미국은 한 국가의 주권을 무참히 짓밟고 민중의 선택을 받은 마두로대통령을 체포납치했다. 이것은 명백한 침략행위이며 노골적인 전쟁도발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국주의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원유를 강탈하고 라틴아메리카를 다시 식민지로 만들겠다며 전면전을 시작하고 있다. 제국주의미국이 제아무리 군사력과 경제 봉쇄로 베네수엘라를 압박하고 반제정권 민중정권을 짓밟으려고 해도 자주를 향한 민중의 의지는 결코 봉쇄할수 없으며, 자주를 향한 민중의 불꽃 역시 꺼뜨릴수 없다. 베네수엘라의 운명은 제국주의미국이 아니라 베네수엘라 민중이 결정하며 제국주의타도만이 자주와 평화를 지키는 길이다.>고 목소리 높였다. 

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은 <베네수엘라당국은 <여기에는 대통령이 1명뿐이며, 그의 이름은 니콜라스 마두로다>라고 명백히 밝혔다. 이어 미제국주의의 정권교체와 식민지를 강요하는 극악무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민중은 거리로!>라고 외치면서 전민중이 결사항전을 결의했다. 제국주의미국은 마두로대통령을 <마약범죄자>로 모략했지만, 반제민중국가의 지도자로서 마두로는 민중의 지지와 엄호를 받고있는 승리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전쟁으로 <제2의카리브해위기>는 3차세계대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베네수엘라전 다음은 대만전과 <한국>전, 동아시아전이 될것이다. 지금은 모두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국제주의적 연대와 지지를 확고히 하며 <제국주의타도>를 위해,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지키기위해, 마두로대통령석방을 위해 싸워야 할 때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노동자당원은 <작년 12월 트럼프정부는 <신먼로주의>를 국가안보전략으로 내세웠다. 최악의 군사·정치·경제위기에 놓인 미국이 19세기초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카대륙은 확실히 챙기겠다며 라틴아메리카를 다시 미국의 <뒷마당화> 하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다. <마약과의 전쟁>을 하겠다면서 핵항모를 비롯한 각종 침략무력을 동원한 것은 결국 베네수엘라를 침략하고 정권을 전복하여 석유·광물 등 천연자원을 약탈하기 위함이었다.>고 비판했다.

또 <미제국주의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대통령부부 납치에 대해 전세계 곳곳에서 벌써 규탄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베네수엘라20만군대·20만경찰·800만민병대가 이미 결사항전태세에 돌입했다. 베네수엘라를 공격하며 당장은 전술적으로 승리했을수 있지만 전략적 패착으로 새로운 전쟁의 늪속에 깊이 빠져들기 시작한 트럼프다.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반제정권·민중정권을 무너뜨리는 경제봉쇄·군사공격·색깔혁명은 끊임없이 벌어질것이다. 이제 <타도제국주의>의 구호를 전세계 모든 민중이 들어야 할때다.>고 역설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장은 <마두로대통령권한대행 로드리게스부통령은 <베네수엘라는 평화와 평화로운 공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외부위협 없이 존중과 국제협력의 환경속에서 살아가기를 갈망한다>, <각국 내부의 평화를 먼저 보장함으로써 세계평화가 구축된다고 믿는다>고도 말했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베네수엘라는 일관하게 평화를 강조해왔고 마두로대통령은 미국과의 평화적해결을 추구해왔다. 누가 평화세력이고 누가 전쟁세력인지 명확히 드러났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무도한 침략행위는 반제진영에 대한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이제 세계반제세력은 제국주의타도의 구호를 들고 더욱더 가열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베네수엘라민중과 함께 굳건히 연대하자. <노 빠사란>은 1936년 스페인내전당시 프랑코파쇼세력에 맞서 싸운 반파쇼세력이 마드리드수호전을 벌이면서 들었던 구호다. <절대 통과할 수 없다>, <누구도 우리의 조국에 들여놓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국주의에 저항하는 우리는 모두 <노 빠사란>이라는 구호를 들고 베네수엘라 민중과 연대할 것이다.>고 결의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이후 민중민주당은 미대사관에 항의서한을 받을 것을 요구했으나 미대사관은 응하지 않았다. 민중민주당은 새벽2시에 항의서한 전달을 재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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