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인천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석방마두로! 타도제국주의!> 9차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구호 <베네수엘라침공 미제국주의 규탄한다!!>, <침략자 점령군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세계대전도발자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미국은 마두로를 즉각 석방하라!>, <FREE MADURO!>, <MADURO LIBRE!>, <¡No pasarán!(통과할 수 없다!)>, <Victoria Siempre! Venceremos!(승리의 그날까지, 언제나, 우리는 승리하리라!)>를 힘차게 외쳤다.
사회자는 <베네수엘라침공과 마두로대통령부부의 납치·체포에 세계가 격분하고 있다. 평화를 사랑하며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세계민중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손을 떼라>, <마두로를 석방하라>, <제국주의 타도하자>의 구호를 외치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면서 <반제반미항전에 나선 베네수엘라민중과 함께 마두로석방과 제국주의타도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지창영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대표는 <21세기국제여단의 심정으로 싸우자>면서 <불의의 폭력에 대하여 정의의 투쟁으로 맞섰던 역사적 발자취를 생각한다. 90년전, 스페인내전의 비극 속에서 수많은 양심적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국제여단을 조직해 파시즘에 맞서 싸웠다. 이념과 국경을 넘어 오직 인류보편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스페인으로 향했다.>고 국제여단의 역사를 짚었다.
계속해서 <당시 파시즘에 반대하여 투쟁하는 용사들이 구호로 삼았던 <벤세레모스>는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라는 뜻으로 정의의 편에서 불의에 항거해 싸우는 후대의 투사들에 의해 구호로, 노래로 계승됐다. 1970년 칠레 대통령선거에서는 살바도르아옌데를 지원하는 노래가 <벤세레모스>라는 제목으로 탄생해 불려지기도 했다. 아옌데는 세계최초로 선거를 통해 사회주의정권을 출범시켰으나 미국의 지원을 받은 피노체트의 쿠데타군에 항전하다 생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페인, 칠레 외에도 역사에는 불의에 항거한 정의의 투쟁이 무수히 기록돼있다. 미제의 침탈을 받은 베네수엘라는 또한번 우리 민중의 연대를 요구하고 있다. 21세기국제연대를 부르고 있다.>면서 <전쟁을 반대하고 제국주의를 규탄하는 민중의 저항은 세계곳곳에서 어느때보다 크고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단결된 민중의 힘은 그 어떤 제국주의도 막아낼수 없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우리는 이 위대한 국제적 연대의 마음으로, 미제국주의와 투쟁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확언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미국의 라틴아메리카전체 재식민지화가 실체인 <신먼로주의>는 트럼프식 <미국우선주의>로 미국의 압도적 지배력·패권을 갖겠다는 실현불가능한 망상임이 베네수엘라민중·라틴의 반제반미세력의 저항으로 확인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자결권도, 석유도 모두 다 베네수엘라민중의 것이라고 선언하며 볼리바르조국, 우리아이들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나서자 외치고 있다. 우리는 <노 빠사란!(No Pasaran!)>를 외치며 반미결사항전을 결의하는 베네수엘라민중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두로대통령재판에 대해선 <실제 재판이 진행되자 마두로대통령 기소장에서 32번이나 언급했던 테러조직<태양의 카르텔>우두머리 혐의가 빠졌으며, 이에 대해 한 언론인은 트럼프가 존재하지도 않는 조직을 이끌었다고 허위주장을 펼쳤고 날조였음을 인정한 것이라며 비평했다.>면서 <어차피 증거따위는 없다. 2번의 세계대전을 포함해 거의 모든 전쟁이 제국주의호전세력이 기획하고 조작한 명분으로 발발한 사실이 대부분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또 <불법적 침공과 납치·체포후 트럼프가 말한 <적절한 정권이양>은 베네수엘라원유·천연자원을 미국손아귀에 쥐어줄 친미대리정권으로의 전복을 의미한다. 어떤 말을 꾸며대도 이번 침공과 납치·체포작전으로 인해 미국은 철두철미 특등전범국가임이 전세계에 뚜렷이 각인됐다.>면서 <차베스의 <모든 애국자들의 응답은 단결·투쟁·전투 그리고 승리다>라는 구호를 깊이 새길 때>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반제세력과 연대의 결의를 밝히며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