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토 반트럼프반미대장정 군산집회

30일 토요일 1500 반트럼프반미대장정단은 군산미공군기지앞에서 <조건없는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 조건없는 미군영구철거!> 기자회견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성명서>

조건없이 영구적으로 북침전쟁연습 중단하고 미군 철거하라!

한미연합사령관 브룩스는 27일 <모든 훈련, 연습의 중단으로 보면 안되며 규모조정이나 연습시점조정·연습시나리오조정이 가능>하다 밝혀 북침전쟁연습의 재개가능성을 위협했다. 나아가 <칼을 칼집에 넣어놓고 칼을 쓰는 법을 조금도 잊지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호전적인 망언을 일삼으며 미군의 침략적 성격을 재확인했다. 트럼프정부는 최근 대북제재를 1년더 연장했고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 볼턴은 <생화학무기도 폐기대상>이라고 하는 등, 전쟁망언들이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정부의 대북고립압살정책, 북침전쟁책동은 변함없이 현재진행형이다.

트럼프정부는 실질적이며 성의있는 행동으로 북과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북미수교에 적극 나서야 한다. 북은 관계정상화를 위해 싱가포르회담 전에 조건없이, 영구적으로 풍계리핵시험장을 폭파·폐쇄했고 당중앙회의를 열어 경제·핵무력병진에서 경제건설로 노선까지 변경하는 등 파격적인 조치를 취했다. 6.12싱가포르회담 후에도 북은 스스로 알아서 미군유해를 발굴했고 미국송환을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트럼프는 대북적대적인 제재를 지속하며 북과 전쟁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트럼프는 기만적이고 어리석은 양면책을 언제까지 고집할 것인가. 북미외교사에서 한번도 성공한적 없는 양면책은 결국 대화와 평화를 파탄내고 전쟁정세를 몰고올 뿐이다. 트럼프가 아무리 세계평화와 안전을 말한들 전세계민중들이 불신과 불안의 시선을 보내는 이유는 이제껏 미국이 북미대화와 관계개선에 진정성을 보이지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정부와는 다르다고 공언했지만 트럼프는 정말 다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북이 조건없이 영구적으로 핵시험장을 폐쇄했고 미군송환을 추진중이듯이, 트럼프도 조건없이 영구적으로 북침전쟁연습을 중단하고 미군철거를 추진해야 한다.

군산은 제국주의국가들의 점령, 억압, 착취의 역사로 얼룩져있다. 일제시대에는 수탈과 억압의 중심지였고 현재는 미군이 불법강점상태에 있다. 미군은 풍요롭고 아름답던 어촌마을을 황폐화시키고 여성을 성노예화하며 2중3중의 착취와 멸시를 가했다. 매일 불안과 고통에 더이상 시달릴 수 없는 군산주민들은 20년 넘게 미군기지환수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몰아내고 불법사용중인 미군기지와 미군자산을 모두 환수해 군산주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이유없이 진행해온 군사연습은 무조건 영구중단하고 명분없이 주둔해온 미군도 무조건 영구철거해야 한다. 그렇게 안하면 우리민중이 그렇게 만들 것이다.

조건없이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하라!
조건없이 미군 영구철거하라!
북미평화협정 체결하라!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고 미군기지 환수하라!
4.27판문점선언, 6.12싱가포르선언 이행하라!

2018년 6월30일 군산미공군기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해외반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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