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목 〈모든 미군은 당장 이땅을 떠나라!〉 8차반미대장정

28일 목요일 11시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모든 미군은 당장 이땅을 떠나라!> 집회와 행진을 했습니다.

집회 https://www.youtube.com/watch?v=QlBSqhnGdfo

행진 https://www.youtube.com/watch?v=scxurchvTAA


<성명>
승리의 신심 드높이 정의의 반미항전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갈 것이다

<세기의 담판> 2차북미정상회담이 시작됐다. 첫날인 2.27정상회담에서 미대통령 트럼프는 <이번 회담에서 첫번째회담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룰 것을 기대하고있다>, <김정은위원장을 다시 만나게 돼서 매우 영광>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정은위원장은 <어느때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 인내가 필요했던 그런 기간이었던 것 같다>, <이번에 보다 많은 사람이 반기는 그런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메트로폴호텔에서의 화기애애한 회담이후 예정된 시간보다 더 길게 만찬자리를 가지며 2월하노이공동성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정은위원장의 <많은 고민과 노력, 인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북은 6.12싱가포르공동성명직후 4번째합의사항인 미군유해발굴·송환을 했고 지난 10개월간 핵시험·미사일발사시험을 완전중단함으로써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반면 트럼프정부는 6.12공동성명후에도 <선비핵화·후대북제재해제>만을 강변하며 대북제재를 더 강화했고 북침전쟁연습을 <로우키>라는 명목으로 재개했다. 뿐만아니라 <비핵화워킹그룹>을 세워 남북관계발전에 장애를 조성했다. 즉, <고민·노력·인내>는 북의 신년사에서 언급한 <새로운길>이 나온 배경이다.

6.12싱가포르공동성명을 구체화한 2월하노이공동성명은 반드시 북미평화체제수립을 담아야 한다. <새로운북미관계수립>과 <코리아반도의영구적이며공고한평화체제구축>은 북미평화체제합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북미평화체제는 동북아다자평화체제의 전제며 그 핵심은 미군철거다. 미군은 북침핵전쟁연습으로 전쟁위기를 고조시켰고 생화학무기시험으로 우리민족의 생명을 위협하고있다. 또 천문학적인 미군주둔비용을 남정부에 떠넘기며 민생파탄을 더욱 가속화시키고있다. 미군은 한마디로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트럼프정부는 무조건적으로 미군철거의 용단을 내려야 한다. 미군철거를 담은 북미평화체제를 수립하고 동북아다자평화체제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트럼프정부가 가장 빠르게 이땅에서 미군을 철거시키지 않는다면, 우리민중이 직접 나서 미군을 철거하는 반트럼프반미항쟁을 일으킬 것이다. 이미 대세는 평화·번영·통일의 시대고 이 흐름은 결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승리의 신심 드높이 정의의 반미항전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갈 것이다.

2019년 2월28일 서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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