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환수복지당은 오전 11시 경찰청앞에서 <최순실사태 폭력진압 규탄! 정당탄압·정치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환수복지당서울시당 정우철위원장은 <지금 최순실게이트로 온나라가 들끓고 있다.>며 <박근혜정부의 국정문란과 환수복지당에 대한 정치탄압>에 대해 규탄했습니다.
또한 <환수복지당경기도당조직실장이 촛불집회에서 경찰들에게 말도 안되는 폭행을 당하고 당깃발까지 손상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경찰이 사드배치반대, 미군기지환수를 이야기하는 합법적인 1인시위자에게 타박상과 출혈상을 입힌 것>에 대해 개탄했습니다.
이어서 <소녀상을 지키는 서울시당학생위원장에게 소환장을 보내는 것으로도 모자라 집으로 직접 찾아가기까지 하는 등의 억압을 자행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당한 공권력행사와 부당한 정치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최순실구속! 박근혜퇴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빼앗아간 당깃발과 깃대를 도로 내놓고 환수복지당당원에게만 부당한 정치탄압 자행하는 것에 대해 경찰청장이 공개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발언을 마쳤습니다.
우리사회연구소 권오차이사장은 <다까끼마사오가 만주땅에서 독립군을 때려 잡고 5·16쿠데타로 온갖 민주주의를 방해하더니, 그의 딸 박근혜는 선거쿠데타로 대통령되고 수백명을 죽이고는 오늘에 와서는 사드배치에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당 박병권목사는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로 우리생명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는 좋은 집단이어야 하는데 그렇게 존재하지 않는다.>며 <오직 권력을 앞잡이로 우리를 탄압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민의 표현과사상의자유를 보장하고, 민을 위해 존재할 것>을 엄중히 요구했으며, <집회 중에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이상한 무리가 끼어드는 것을 보았음>을 밝혔습니다.
환수복지당경기도당 이대근조직실장은 <경찰이 방패로 막어서 경찰들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경찰이 깃대를 부수고 깃발을 빼앗았음>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이대근조직실장을 <둘러싸고 팔을 꺾고 목을 조르며 폭력적으로 연행한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며 <공무집행방해라는 것은 경찰의 거짓말임>을 밝혔습니다.
끝으로 <미르·K재판의 최순실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박근혜퇴진을 위한 민중총궐기를 이어갈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이어 환수복지당은 [대변인실논평31], [대변인실논평32], [대변인실논평33], [대변인실논평34]를 연이어 발표했습니다(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변인실논평31] 당기 빼앗고 당원 폭력연행한 서울경찰청장 퇴진하라
[대변인실논평32] 소녀상 지켰다고 최혜련서울학생위원장 소환압박하는 서울경찰청장 퇴진하라
[대변인실논평33] 미대사관앞 1인평화시위 폭력탄압하는 서울경찰청장 퇴진하라
[대변인실논평34] 프락치작전 쓰며 평화시위 훼방한 서울경찰청장 퇴진하라
기자회견을 마친 후, 경찰청에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