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와의유착해명하라!신천지비호친미수구당해체!〉 기자회견집회

4일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은 미래통합당당사앞에서 <신천지와의유착해명하라!신천지비호친미수구당해체!>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신천지와의유착해명하라!>·<신천지비호친미수구당해체!> 가로막앞에 선 참가자들은 <신천지와 유착관계 즉각 해명하라!>·<건강파괴 민생파탄 가중시키는 친미수구악폐 해체하라!>·<코로나확산 방관하는 친미수구정당 규탄한다!>·<반민족 반민중으로 일관하는 친미수구정당 해체하라!> 구호피시를 들었다.

참가자들은 구호 <미래통합당은 신천지와의 유착관계 해명하라!><친미주구당 미래통합당 해체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미래통합당의 정체가 드디어 드러났다>며 <박근혜가 신천지와는 아무 관련없다고 했으나 당핵심자로 신천지경영자를 앉힌건 무엇을 말해주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적대표는 <미래통합당의 원조는 이승만이 만들었던 자유당이며 그 피를 이어받은 독재정권은 수많은 민중을 학살했다>면서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은 이만희가 이름을 지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의석1석을 더 얻기위해 사이비종교와 유착하는 미래통합당이 어떻게 미래를 보장하는 정당이라 하겠는가>라며 <미래통합당은 스스로 해체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김성윤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목사의 발언이 있었다.

김성윤목사는 <이만희가 차고나온 박근혜시계는 일반인들은 받을수 없는 금박시계>라며 <신천지이름에서 새누리당이 나오고 미래통합당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창궐하는 속에서도 교회문을 열었다가 광주 수원에 있는 교인들이 모두 확진됐다>며 <신천지이단을 통해 전국에 확산됐지만 한국교회또한 정신적불구가 되어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미래통합당을 해체하기 위해 총선에서 심판하고 개혁진보를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김경구민중민주당부산시당위원장은 <현재 코로나확진자5천명에 사망32명으로 민중들의 공포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구위원장은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된 확진자만 보더라도 확산의 원인은 신천지라는 것을 알수있다>라며 <모든 언론이 보도하는 상황에도 황교안은 특정교단에 책임을 떠넘기면 안된다며 민중을 격분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미래통합당은 세계보건기구가 바이러스의 공식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고 했음에도 여전히 <우한코로나19>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반중노선을 노골화한다>고 밝혔다.

또 <감염병위기관리예산삭감의 책임은 2017 자유한국당에 있다>며 <현정부에 책임을 전가하는것은 5.18광주시민군을 폭도로 몰며 전두환을 비호하는 역사왜곡과 다를게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만희가 차고나와 논란이 되고있는 시계는 가짜여부를 떠나 왜 차고나왔고 잘보이도록 했는가에 대한 의도를 알아야 한다>면서 <2012년부터 새누리당과 신천지의 밀착관계에 대한 파문이 있는데 미래통합당은 적반하장식으로 나올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명명백백 민중들앞에 밝혀야 한다>고 단언했다.

김경구위원장은 <박근혜시절부터 파탄난 경제가 코로나로 더 민중의 삶을 벼랑끝으로 몰고있다>며 <코로나확산을 방관하고 특정정당이 특정종교를 보호하고 있다는 민심을 잠재울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통합당정강에는 이른바 한미동맹에 기초한 북핵제거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곧 자기민족은 안중에도 없고 미국만 바라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라며 <자주정신을 강조할때 미래통합당은 한미동맹 운운하며 외세굴종과거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사는 오직 민중이 요구하는대로 변화발전하고 통일이 곧 다가올 미래>라며 <반민족정강을 휘두르며 외세에 빌붙으려는 정당을 가만둘수 없다>고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미래통합당은 지금이라도 민족과 민중앞에 스스로 해체해야 한다>라며 <미군을 철거시키고 악폐를 청산해 진정한 민족민중의 참세상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반드시 앞당길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성명 <친미주구당 미래통합당은 신천지와의 유착관계를 밝히고 자진해체하라!>를 낭독했다.

<신천지와의유착해명하라!신천지비호친미수구당해체!>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607143319863364/

친미주구당 미래통합당은 신천지와의 유착관계를 밝히고 자진해체하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온민중의 삶이 파탄나고있다. 2일 0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212명이며 사망자는 22명이다. 전날에 비해 476명이나 증가했으며 대구는 전날오후보다 377명이나 증가했다.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19확진이 폭증한 근본원인은 신천지대구교회와 교주 이만희의 형 장례식이 있었던 대남병원에서의 집단감염때문이다. 신천지는 코로나19의 전염성과 위험성이 이미 예고됐음에도 그 어떤 예방대책도 없이 밀폐된 공간에서 대규모종교집회를 감행했을 뿐만아니라 이후 신천지명단을 조작하고 신자들을 은폐시키는 등 방역을 조직적으로 훼방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부추겼다. 신천지에 대한 온민중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자 교주 이만희는 기자회견으로 기만하려 들었다.

신천지가 민중들을 현혹시켜온 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계기로 그 반민중적인 본색이 까밝혀졌다. 심각한 것은 신천지와 유착해 신천지를 비호한 정치세력으로 미래통합당이 지목되고있다는 사실이다. 이만희는 기자회견에 박근혜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차고 나와 박근혜·미래통합당세력과의 유착을 과시했다. 실제 친박좌장격인 서청원이 신천지고문이라는 합리적 의혹은 이미 언론에 공개된지 오래다. 뿐만아니라 2012년 박근혜캠프기독교대책공동본부장은 2004년에 신천지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고 2016년 보도에 의하면 신천지신자가 새누리당대표 이정현의 비서로 근무했다. 선거때마다 신자들을 대거 동원해 당원가입·선거운동을 했고 이만희는 공공연히 <내가 새누리당작명>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한나라당과 천지일보의 로고, 미래통합당로고와 신천지건물의 상징이 매우 흡사한 점도 유착관계의 증거로 자주 거론되고있다.

미래통합당·신천지의 유착증거가 인터넷에 넘쳐나는 이유는 황교안·미래통합당이 코로나19의 진압을 훼방하고 정치공세에 악용하면서도 사실상 신천지를 두둔하는 망언을 했기때문이기도 하다. 미래통합당대표 황교안은 <중국인입국금지가 유일한 대책>이라며 코로나19를 <반중전선>에 악용하고있으며 국회가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를 꾸리는데 <우한>이라는 용어가 없다는 이유로 반대해 일부러 지연시키기까지 했다. 심지어 21일에는 <예산을 함부로 쓰는 것은 맞지 않다>며 코로나19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검토를 막지 않았던가. 그랬던 황교안이 유독 신천지에 대해서는 <특정교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비호발언을 해대 온민중을 격노하게 했다. 신천지가 코로나19를 확산시키고 방역당국을 교란시키며 반민중성을 만천하에 드러냈다면 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의 신속진압은 안중에 없고 오직 총선에만 집착함으로써 반민중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친미주구당 미래통합당은 신천지와의 유착관계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 미래통합당은 <공약1호>인 <한미간 핵동맹추진>, <완전한 북한핵무기폐기 이후 전시작전통제권전환추진>, <9.19남북군사합의폐기로 무력화된 국방력회복> 등을 내세우며 대놓고 친미사대주의를 해대고 있다. 외세의존은 전쟁의 길이며 자주 없이 민주 없고 통일 없다. 미래통합당의 반민중성은 결국 외세의존성, 친미주구성에 의한 것이 아닌가. 역사적으로 권력에만 집착해 반민중사이비무리와 유착해온 것이 사실이라면 미래통합당은 반드시 자진해체해야 마땅하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혼란스러운 정국을 틈타 또다시 민중을 현혹시키고 기만하려 해도 현명한 우리민중은 미래통합당해체·미군철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일어나 내외반평화·반통일악폐세력을 쓸어버리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미래통합당은 신천지와의 유착관계 밝혀라!

친미주구당 미래통합당 해체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2020년 3월4일 미래통합당사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