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제국주의침략전쟁반대! 호르무즈해협파병반대!>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044일째 진행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많은 외국인이 백악관 앞을 찾았으며 원정단의 구호를 보고 엄지를 치켜드는 등 응원을 전했다.
스스로를 전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며 소개한 한 청년은 <왜 미군철거를 원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원정단이 <미군은 남코리아에서 많은 전쟁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남코리아를 실질적으로 점령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우리는 자주권을 위한 투쟁을 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청년은 <몇년전에 남코리아에도 방문을 했었다>며 <남코리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그런곳이 점령되어있다니 슬프다. 꼭 자주권을 쟁취할수있으면 좋겠다.>고 원정단의 시위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