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민갑룡퇴임이아니라해임!견찰악폐청산!보안법철폐!〉 견찰청집회 13회째 .. 견찰규탄집회 총30회째

민갑룡견찰청장퇴임일인 23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견찰청앞에서 <민갑룡퇴임이아니라해임!견찰악폐청산!보안법철폐!> 13차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민중민주당은 친미극우무리의 삼봉로사태를 방관한 친미친극우견찰을 규탄하며 4.20부터 정기적으로 견찰청앞집회를 진행하고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민지원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기획통> 민갑룡청장이 4번째로 임기를 채운 견찰청장으로 퇴임한다. 촛불정권을 자임하는 정권의 첫 견찰청장은 되려 촛불이 멈춰선 안됨을 말해주고 권력의 충견이였음을 보여줬다.>라고 지적했다.

당원은 민갑룡전청장이 <정보견찰의 수집대상을 바꿨을뿐 오히려 그 존재를 정당화한 기만적인 <견찰개악>을 강행했다>라며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라는 모토를 달았지만 삼봉로사태만 봐도 견찰의 무능력을 알 수 있다. 우리당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도 수차례 충돌하는데도 불법극우무리를 해결하지 못하는 견찰이 시민과 책임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고 힐난했다.

또 <친일견찰의 역사에는 민갑룡전청장이 명예로운 퇴임으로 남을지 모르나 민중의 마음속엔 해임으로 기록될 것이다. 민심은 하나같이 견찰악폐청산을 외치고 있다.>라며 <민중민주실현과 민중정권을 세울 때 견찰악폐청산이 가능하다. 우리는 시대적사명을 전면에 내걸고 견찰악폐를 뿌리뽑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채은샘청년당원은 <견찰악폐의 상징 민갑룡은 퇴임이 아니라 해임돼야 한다. 민갑룡을 우두머리로 하는 악폐견찰의 편파적이고 무책임한 대응으로 삼봉로와 소녀상주변은 반역무리들의 무법지대, 범죄의 온상이 됐다.>라며 <반역무리들은 우리당의 합법적인 정당활동을 불법·폭력적으로 방해하고 소녀상지킴이들의 애국적인 반일투쟁을 모독할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있다. 그럼에도 견찰은 친미친일극우무리의 불법행위를 묵인비호하면서 오히려 그들의 불법·폭력망동을 부추기고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친일에 뿌리를 두고있는 견찰은 해방후 미국의 앞잡이가 돼 국가보안법을 빌미로 민중을 학살했다. 민심을 받들어야할 기구가 친일친미부역세력을 청산하려는 민중을 가장먼저 탄압하는 도구로 전락했다.>라며 <수시로 민간인을 사찰하는 정보견찰, 군사독재정권시절 간첩조작사건을 일으킨 악질적인 탄압기구 보수대는 모두 청산대상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재정권은 언제든지 민중의 거대한 힘에 부서진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있다>라며 <반통일반민족반민주세력을 청산하고 자주통일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은 대변인실보도(성명)365 <<견찰>악폐의 상징 민갑룡을 해임하고 희대의 파쇼악법 보안법을 철폐하라 >를 낭독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당가 <민중의노래>를 제창한뒤 견찰청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민갑룡퇴임이아니라해임!견찰악폐청산!보안법철폐!>

[대변인실보도(성명) 365]
<견찰>악폐의 상징 민갑룡을 해임하고 희대의 파쇼악법 보안법을 철폐하라

1. <견찰>악폐의 상징 민갑룡은 퇴임이 아니라 해임돼야 한다. 민갑룡을 우두머리로 하는 악폐<견찰>의 편파적이고 무책임한 대응으로 인해 삼봉로와 소녀상주변은 반역무리들의 무법지대, 범죄의 온상이 돼가고있다. 반역무리들은 민중민주당의 합법적인 정당활동을 불법·폭력적으로 방해하고 소녀상지킴이들의 애국적인 반일투쟁을 모독할뿐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하고있다. 그럼에도 <견찰>은 삼봉로·소녀상을 누비며 조직적으로 준동하는 친미친일극우무리의 불법행위를 묵인·비호하면서 오히려 그들의 불법·폭력망동을 부추기고있다. 원칙 없이 권력만 비대해지는 <견찰>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현실화되고있다. <함께하는 민주경찰·따뜻한 인권경찰·믿음직한 민생경찰로 국민속에 자리매김>하겠다고 하지만 실제는 반민주·반인권·반민생<견찰>에 지나지 않는다.

2. 경찰개혁은 <견찰>악폐청산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13만명이 넘는 <견찰>조직은 군대, 교육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정원을 보유하고있다. 의무복무자가 포함된 군대와 시·도교육청에 의해 통제되는 교육부의 체계를 고려할 때 <견찰>조직은 단일부처로는 최대인원이다. 검찰에 비해 규모가 크고 업무특성상 시민과 대면기회가 많은만큼 <견찰>권한에 따른 의무와 책임은 그 어떤 곳보다 엄격하게 적용돼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지난해 공개된 <공무원범죄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범죄를 저지른 국가공무원 3356명중 절반가량인 48.9%가 <견찰>청소속공무원이다. <견찰>은 강력·절도·폭력·지능 등 7개 범죄유형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스스로 악폐소굴임을 증명했다. <견찰>청산 없이 경찰개혁 없다.

3. <견찰>은 자신들의 뿌리를 1919년 임시정부경무국에서 찾는다. 진실은 어떠한가.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수단중 하나였던 <견찰>무리들은 미군정기에 <좌익테러>를 방지한다는 명목하에 고스란히 <견찰>권력을 이양받았다. 친일·친미반역<견찰> 노덕술에 의해 항일운동가 김원봉이 고문을 당한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예나 지금이나 외세와 민족반역권력에 부역하며 자주통일·민주주의의 대세를 거스르는 <견찰>은 우리민족·민중의 앞길을 가로막는 걸림돌이자 청산대상이다. <견찰>악폐청산과 함께 민중민주세력을 억압하는 희대의 파쇼악법 보안법의 철폐는 민심의 요구다. 우리는 <견찰>악폐청산·보안법철폐투쟁으로 우리민중을 억압하는 온갖 파쇼적 공안체제를 분쇄하고 민중민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반민주·반인권·반민생<견찰> 규탄한다!
<견찰>악폐의 상징 민갑룡을 해임하라!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2020년 7월23일 <견찰>청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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