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 항쟁의기관차〉 8차당대회 1월개최결정

8.13 정치국에서의 상무위보선이후 4일만에 8.17상무위결정서로 8.19전원회의가 개최된다고 보도됐다. 연이은 8.19 당중앙전원회의에서는 2021.1 8차당대회를 개최한다는 결정이 채택됐다. 당대회는 당중앙위원회가 소집하도록 돼있으며 김정은위원장은 8.5정무국회의에서부터 8.19당중앙전원회의까지 한호흡으로 2021.1 8차당대회개최결정을 추진시켰다. 지난 2016 7차당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5개년전략>이 결정돼 다음당대회시점으로 2021이 주목됐지만 7차대회가 36년만에 열렸고 북미·북남관계발전이 지연되며 코비드19대유행·수해가 겹쳐 대규모행사를 준비한다는게 만만치않다.

전원회의연설에서 김정은위원장은 올해 여러측면에서 예상치못했던 불가피한 도전에 직면한 주객관적환경과 조선반도주변지역정세에 대해 분석, 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4년간 당과 국가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에 대해 평가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특히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 인민경제 여러부문이 달성한 목표수행실적에 대하여 자료적으로 상세히 보고하고 그결과를 분석했다. 김정은위원장은 <당제7차대회결정관철을위한사업에서나타난편향과결함들을전면적으로,입체적으로,해부학적으로분석총화하고당과정부 앞에나선새로운투쟁단계의전략적과업을토의결정하기위해조선노동당제8차대회를소집할것을 제의>했다

김정은위원장은 당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시대와 혁명발전을 인도하는 노선과 전략전술 적대책들을 확정하며 그집행을 담보할수 있는 당의 지도기관을 정비보강해야한다며 당대회운영과 관련한 강령적지침을 밝혔다. 당8차대회에서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중앙위원사업을 총화하고 다음해의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5개년계획을 제시하게 될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정은위원장은 <당제8차대회는투쟁하는대회,일하는대회,당사업을 전면적으로총화하는대회로돼야>한다면서 토의안건들과 대회준비상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회의에서는 당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7기6차전원회의결정서가 채택됐다. 결정에 따르면 8차대회는 2021.1 소집된다.

김정일시대는 <고난의행군>·강행군부터 시작된 특수한 조건에서 한동안 당대회를 개최하지않 았다. 김정은위원장이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뒤를 이은 뒤에도 7차대회까지 4년여년의 기간이 걸렸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이 서거하고 3년뒤에 총비서로 추대됐고 그이듬해 김일성주석을 영원한 주석으로 하면서 국방위중심의 국가기구체계를 수립했다. 김정은위원장은 7차대회와 그이후 개최된 2016.6 최고인민회의에서 새로운 중앙위체계와 국무위체계로 바뀌 기전까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그자리를 지킨것이라고 볼수 있다. 그이듬해에 미국에도 트럼프정권이 들어서 새로운 북미대결전이 벌어졌고 2017 군사적대결국면은 2018 외교국면으로 전 환됐다. 당초 북미·북남등 군사·외교·통일은 8.15 해방75돌이, 국내·경제는 10.10 건당75돌이 중요했다. 10.10의 준비사업은 수해복구등 다양한 차원에서 진행중이다. 북미·북남관계는 2021.1 8차당대회까지 아직 시간이 있다. 그사이 미대선결과도 나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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