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384] 우리는 반드시 김창룡을 해임시키고 〈견찰〉악폐를 끝장낼 것이다

견찰악폐청산!김창룡해임!

[대변인실보도(논평) 384]
우리는 반드시 김창룡을 해임시키고 <견찰>악폐를 끝장낼 것이다

1. 민중민주세력에 대한 <견찰>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다. <견찰>은 광화문 삼봉로·소녀상을 중심으로 망동하는 극우무리들을 비호·방조하고 불법·망동을 부추기며 민중민주세력을 교활하게 억압하고 있다. <견찰>은 광화문 미대사관맞은편에서 정당연설회를 하던 민중민주당당원들에 폭력을 가한 극우무리들을 싸고돌며 오히려 폭행피해자인 민중민주당당원을 폭행현행범으로 연행하더니 최근에는 미대사관앞에서 평화시위를 전개하던 우리청년당원의 목을 조르는 살인적 만행을 저질렀다. 소녀상에서는 소녀상지킴이들의 정의로운 연좌시위를 <불법>이라 낙인찍으며 소환장을 발부하더니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한 온라인문화제·기림일문화제에 참가했던 시민들에게까지 소환장을 남발하며 반일투쟁을 심각하게 탄압하고있다.

2. 오늘은 <경찰의날>이다. 작년 <경찰의날>기념행사에서 <견찰>은 <지난 과오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이를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재인정권도 <검찰과 경찰이 법을 누구에게나 엄정하고 공정하게 집행해야>, <검찰과 경찰 스스로도 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공권력을 절제하며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견찰>의 고질적인 친극우성과 그에 따른 편파성은 친일친미극우무리와 결탁해 민중민주세력을 집중적으로 탄압하는데서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견찰>의 친극우적 만행은 <견찰>청장 김창룡이 결코 경찰개혁의 담당자가 아닌 청산대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는 김창룡이 공수처법개정안을 반대하고있으며 정보<견찰>폐지에 대한 민중의 요구도 묵살하고있는 것으로 충분히 입증된다.

3. 문정권이 진정 경찰개혁의 의지가 있다면 우선 김창룡부터 해임해야 한다. 김창룡은 친미<견찰>, 정보<견찰>출신으로 뼛속까지 악폐<견찰>이다. 김창룡에게 경찰개혁을 맡기는 것은 망나니에게 칼을 쥐어주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다. 특히 김창룡이 <견찰>청장이 된 후 민중민주세력에 대한 <견찰>탄압이 더욱 직접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현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김창룡의 극우적 본색이 실천적으로 입증된 지금도 여전히 김창룡이 <견찰>총장을 한다는 것은 문정권의 극우적 본색을 짐작하게 한다. 적어도 <견찰>과 관련해 지난 악폐권력과 차이를 찾아볼 수 없는 문정권은 결국 악폐권력들의 비참한 전철을 밟으려 하는가. 우리는 친일친미극우들과 한패가 돼 돌아치는 친일친미<견찰>들을 청산하는 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히 전개할 것이다.

2020년 10월21일 <견찰>청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