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북침전쟁연습 트럼프정부규탄!>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287일째 진행했다.
이날 백악관 앞을 찾은 외국인과 원정단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외국인은 <왜 미군철거를 주장하는지 알수 있는가>하고 물었다.
이에 원정단은 <남코리아 민중들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해서이다. 현재 남코리아는 미국의 식민지에 불과하다. 또한 미군은 남코리아에서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며 민중들의 목숨을 실질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본인에 대해 <이전에 주남미군으로 근무했던 사람>이라 소개하며 <그렇기에 미군들이 남코리아에서 저지른 악행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권을 되찾고 싶다는 당신의 이야기에 공감한다>며 <현재 미국이 남의 전작권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꼭 자주권을 되찾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