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반대! 미군기지 환수!〉 미대사관앞 1인시위 166일째

<이곳에서는 1인시위가 불가능합니다.>
미대사관 1인시위자에게 경찰이 앵무새처럼 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구호PC를 들고있는 저곳은 미대사관 소유지가 아닙니다.
미대안으로 들어가겠다는것도 아니고 위협이되는 무기를 소지한것도 아닙니다.
그저 구호PC를 들고 서있을 뿐인데도 경찰은 막무가내로 1인시위자의 사지를 들고 잡아끌어냅니다.
그 과정에 때로는 길에서 넘어지기도하고 몸에 상처가 나기도하며 심지어 경찰이 몸으로 압박에 숨이 막힐때도 있습니다.
오늘도 경찰 수십명이 시위자를 에워싸고 불법채증카메라가 2대 동원됐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가 1인시위를 계속하는 이유는 이것이 지극이 정상적인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일인시위를 할때마다 느껴지는 비정상이 정상화된 나라!
빨리 우리손으로 바꿔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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