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93] 박근혜의 <견찰> 서울시경과 종로서는 각오하라!
박근혜가 구속된 날 서울시경과 종로서가 평화적인 1인시위를 폭력탄압하며 히스테리광증을 부렸다.
1. 우리당은 250일 넘게 미대사관 앞에서 사드배치중단과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기지환수 등의 구호를 들고 완전히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법원에서 수차례 외교공관100m집회가 합법이라고 판시했지만 경찰은 집회도 아닌 1인시위를 불법적으로 탄압하고 있다. 급기야 서울시경은 오늘 1인시위중이던 인천시당 이의선사무처장을 불법연행했다. 1인시위자를 불법적이고 폭압적으로 이격시키며 표현의자유를 비롯한 헌법상 권리를 유린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자해공갈단수준의 행태까지 보이고있다. 또 종로서의 한 형사는 불법에 항의하는 우리당원에게 사과는커녕 <여경 불러 이격하라>며 적반하장식으로 나와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2. 서울시경의 불법·폭력만행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평화적인 1인시위를 방해하며 폭력을 행사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당원들이 이의선사무처장을 비롯해 헤아릴 수가 없다. 작년말에는 박근혜퇴진촛불항쟁에 참가한 경기도당사무처장을 불법·폭력적으로 연행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여대생당원을 집단성추행하기도 했으며 소녀상을 지키는 학생당원을 내사하고 불법사찰하기도 했다. 물대포로 농민의 목숨까지 앗아가고 사죄할 줄 모르는 야만적인 폭력경찰으로서의 본태가 조금도 달라지지않았다.
3. 왜 오늘 유난히 폭력적으로 평화적인 1인시위를 탄압했는가. <견찰>들이 자기상전인 박근혜가 구속돼 이성을 잃었던 것인지 사드배치와 독수리북침전쟁연습 중단을 요구하는데 대해 상전중 상전인 미국측이 무슨 압박을 가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오늘 있었던 자해공갈단수준의 위해는 보기드문 히스테리광증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우리는 그간 쌓이고쌓인 폭력<견찰>들의 불법·폭력·성추행만행들을 모두 모아 형사고소·고발과 항의기자회견·집회 등 가능한 모든 법률·정치적 수단을 다 동원해 가장 강력히 응징할 것이다.
폭력<견찰> 서울시경과 종로서는 각오하라!
2017년 3월31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