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 97] 성주 박살낼 사드 가고 성주 발전의 평화 오라!
4일 성주군이 황교안내각의 이른바 <지원책>에 합의하며 사드부지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 출세기회주의관료배 김항곤성주군수가 사드배치의 대가로 대구-성주고속도로·경전철건설, 경관정비와 전선지중화, 성주참외군부대납품 등의 <지원책>에 합의했다. 성주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주발전100년을 앞당길 첫걸음을 이제 시작했다.>며 사드배치찬성입장을 밝혔다. 사드배치는 성주발전100년의 첫걸음이 아니라 성주박살100년의 첫걸음이다. 출세기회주의관료배가 공개한 <지원책>이란 하나를 얻고 열을 빼앗기는 소탐대실의 전형이며 민의를 배신한 소인배들야합의 상징이다.
2. 나라와 고향을 사랑하는 성주군민들은 출세기회주의관료배의 배신에도 굴함없이 260일 넘게 결사적으로 투쟁하고 있다. 마을회관에 붙어있던 박근혜사진은 갈갈이 찢겨진지 오래고 애국군민들은 사드배치장비 실은 트럭을 온몸 던져 막고있다. 애국군민들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히자 군대가 헬기를 동원해 사드배치를 강행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애국군민들은 <점령군행태를 즉각 멈추라!>며 사드배치를 강행하는 미군과 그 앞잡이노릇을 하는 황교안내각을 성토하며 더욱 힘차게 싸우고있다.
3. 박근혜의 탄핵·구속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임명한 그 1급부역자들은 그대로 정부에 남아 친미매국행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방부장관 한민구는 <사드연내배치목표 가속화 필요>,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사드배치는 불가피>라는 망발을 서슴없이 내뱉고 있다. 권한대행 황교안은 성주군민들의 사드배치저지여론에 진땀을 뽑다가 <뺑소니>사고를 내 <뺑소니 황교안>으로 불리고있다. 제나라 민심을 배신하며 미국을 상전으로 떠받드는 천하의 사대매국·출세기회주의관료배들의 얼빠진 정신상태만큼 수치스런 일은 없다.
사상최악의 통치배 박근혜가 구속됐지만 그 특급하수인들이 남아 박근혜가 못다 이룬 <사대주의 망국의 꿈>을 앞장서 실현하고 있다. 황교안과 한민구와 윤병세를 하루빨리 사퇴시키고 응당히 처벌해야 민족의 정기가 바로 서고 이땅에 전쟁위험을 막을 수 있다. 성주를 박살낼 위험천만한 사드 배치 무조건 막아내고 황교안내각 당장 총사퇴시켜야 한다.
2017년 4월7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