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 118] 개혁정권의 경찰인가, 미국의 견찰인가
우리당은 지난 12일 대변인실논평116호에서 인권유린이 체질화된 반인권경찰을 규탄했고 이를 경찰청앞 기자회견으로 발표한 후 항의서한으로 정확히 전달했다.
1. 경찰은 악폐청산은커녕 미대사관앞 평화적 1인시위를 여전히 폭력진압했다. 오히려 인원을 늘리고 더욱 불법적이고 폭력적으로 강제이격시키고 있다. 이는 경찰 스스로 문제를 바로잡을 능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다.
2. 경찰은 개혁정권의 경찰인가, 미국의 견찰인가. 미대사관앞 평화적 1인시위를 탄압하는 제복입은 사람들에게 이런 명령을 내리는 책임자는 누구인가. 경찰을 백남기농민을 살해하고, 숱한 폭력으로 평화적 집회시위를 진압하며, 툭하면 집단성추행을 자행하는 살인경찰, 폭력경찰, 집단성추행경찰, 한마디로 괴물로 만들어버린 그 책임자들은 누구인가.
3. 바로 이 살인과 폭력과 집단성추행의 괴물경찰, 미국의 견찰을 만든 그 책임자들이야말로 하루빨리 청산해야할 특급악폐들이다. 우리당은 다시금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이번주 미대사관앞 평화적 1인시위를 또다시 강제이격시키는지, 조금도 개선의 정이 없는지를 예의주시할 것이다. 만약 달라진 것이 없다면 지체없이 실질적이고 정책적이며 조직적인 정의의 응징이 시작될 것이다.
괴물경찰, 견찰들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2017년 6월15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