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자체의 미사일기술개발로 밀집도가 높은 코리아의 현실에 맞게 인명과 비군사시설의 피해를 최소로 하면서 군지휘부에 대한 정밀타격이 가능해졌다. 바로 신형전술미사일의 등장이다. 3.25 신형전술유도탄은 비행고도30~40km에 사거리700km이지만 조선국방과학원의 발표에 의하면 신형전술유도탄은 비행고도를 60km로 하고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을 침범하지않는 범위에 해상표적을 설치해 사거리를 600km로 조정했다. 사거리700km면 강원도원산에서 발사했을 때 제주도서귀포해안까지 날아간다. 조선국방과학원은 신형전술유도탄이 <탄두중량을2.5t으로개량한무기체계>라며 이례적으로 탄두중량을 공개했다. 북은 가벼운 전술핵탄두 대신 무거운 고폭탄두를 장착하려는 의도를 보인것으로 탄두중량이 무거워지면서 사거리는 더 늘려야했으므로 추력이 큰 신형고체연료엔진의 개발과정이 필요했다. 혹자들이 북의 남에 대한 핵사용을 우려하지만 북은 자국영토내에서 그후과가 치명적일지 모를 핵탄을 사용할만큼 어리석지않다. 북의 전술핵탄은 미·일군대를 영토밖에서 소멸하기 위해 사용하는것이며 미국본토를 겨냥한 전략핵탄은 미국이 코리아에 전술핵탄을 막기 위한 전쟁억제수단이다. 북에서 얘기하는 입체전이란 전쟁의 개전과 동시에 전쟁을 종결짓는 전법을 뜻한다. 무기들이 첨단화되고 그살상력이 극대화된 현대전에서 전쟁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전쟁을 승리로 결속짓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절제수술식정밀타격·급소타격전법이라는 말들이 나오는 이유다. 급소타격전법은 전쟁이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났는지 모를 정도로 신속히 결속하는 전법이며 여기서 급소는 전쟁지휘소다. 전술유도탄을 기습발사해 적진의 전쟁지휘소를 파괴하고 작전통제를 받지못하는 유생역량을 포위하는 작전이 진행된다. 3.25 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에서 조선국방과학원은 저고도활공도약형비행방식의 변칙적인 궤도특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완벽한 미사일방어망돌파능력을 보여준다. 또 해상표적을 명중함으로써 정밀타격능력을 확증했다. 북의 신형전술유도탄은 탄두중량·돌진낙하비행속도·타격고도등을 통해 그관통력·파괴력을 강화했다. 주남미군지하전쟁지휘소가 위치해있다는 경기도성남 청계산의 화강암층조차 잇따른 4발연속타격으로 완파 또는 반파상태가 돼 민감한 컴퓨터의 기능이 마비된다. 한마디로 지하벙커를 파괴하는 결정적인 무기, 게임체인저의 등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