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지난해 수해피해복구를 시작으로 8차대회이후에는 평양시1만세대살림집건설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다그치고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위원장의 <전체일군들과건설자들이당과국가앞에,인민들과후대들앞에그리고역사앞에자기의충성심과애국심,양심을검증받는다는자세와입장을항상견지할때모든건축물들이명실공히우리시대의훌륭한창조물로될수있습니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건설장들의 소식을 전했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 대해서는 <화선선전,화선선동><붉은기들과전투속보판들,강안도로를따라전개된직관물들>·<전투적이며격동적인방송선전과예술선동활동>등 건설장에서의 선전선동활동들을 소개했다. 평양시1만세대살림집건설장에서는 초고층살림집건설의 아름찬 과제를 맡았지만 공사첫시기부터 집단주의위력을 발휘하며 성과를 내고있다고 전했다.
검덕지구살림집건설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올해 계획한 살림집들의 골조공사를 장마철전으로 전부 끝낼 목표를 내세우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이고있다고 전했으며 삼지연시3단계공사장에서는 <216사단의지휘관,돌격대원들이혁명의성지를더욱훌륭히전변시킬일념안고살림집과공공건물,시설물공사에서계속혁신을일으키고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선진공법과 기술혁신운동에 대해 평가했다. 시공단위별로 기술혁신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면서 건설장주변에 흔한 지방원료로 인조석판과 경소합판을 비롯한 수십가지의 건재와 건구를 질적으로 생산하고 많은 시멘트와 강재를 절약할수 있는 방도들이 탐구적용되고있다는것이다. 백두산영웅청년여단·이명수건설여단·철길건설여단등의 돌격대원들도 문제들을 제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합리적인 혁신안들을 받아들이며 <충성의돌격전,치열한철야전,과감한전격전>을 벌이고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5.25 조선직업총동맹8차대회가 개최됐다. 김정은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직업동맹은사회주의건설의새로운고조기를앞장에서열어나가는전위부대가되자>는 제목의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서는 우리앞에 도래한 위대한 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고조시대는 창조와 건설의 주역인 노동계급을 비롯한 전체직맹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들고일어나 전투력을 최대로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전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노동계급처럼 생산과 건설현장에서, 과학과 문명창조의 초소들마다에서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긴장하고 헌신적인 노력투쟁을 벌여야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적인 혁신을 이룩할수 있으며 우리인민의 이상과 꿈을 당에서 정한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실현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서한에서 현단계에서 직업동맹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에 대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과 혁명앞에 지닌 시대적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사회주의의 새승리를 위한 투쟁에 헌신하는 혁명화·공산주의화된 근로자들로 준비시키는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째과업으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을 <우리식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 싸워나가는 공산주의적신념의 소유자들로 준비시키는것이라고 짚었다. 여기에서는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여야한다는것도 강조됐다. 직업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와야한다고 짚고 사상전을 힘있게 벌여야한다고 밝혔다. 직업동맹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관건적고리는 직맹초급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있다며 모든 초급일군들이 유능한 실력가, 동맹의 핵심으로 준비돼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라의 맏아들·전위부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자력갱생의 선봉투사, 창조의 기수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과 고상한 도덕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사회주의문명의 체현자들로 만드는것을 직맹조직의 과업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