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 항쟁의기관차〉 김정은총비서 〈새로운길〉 따라 대고조기로

김일성주석의 생애마지막시기 북은 핵·미사일개발을 지렛대로 미국과의 대화를 이끌어냈다. 북의 목적은 분명하다. 남에 주둔한 미군을 철거하고 민족의 자주와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이다. 북남수뇌회담을 눈앞에 두고 김일성주석이 서거하면서 코리아의 분위기는 반전됐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이때 <고난의행군>을 결심하고 선군정치를 선언한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그들을 제압할 수단은 혁명무력뿐이라고 본것이다. 이는 김일성주석이 항일시기 민족의 해방과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투쟁과 다르지않다. 북은 <선군혁명사상>이 김일성주석의 항일혁명시기에 창시됐다고 밝히고있다. 김일성주석은 최후공격을 준비하면서 조선인민혁명군의총공격·조국광복회의전인민적봉기·소부대및인민무장대의배후연합작전을 <조국해방3대노선>으로 제시했다. 미제를 상대로 한 현재의 북의 투쟁도 이연장선에 있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선군정치와 함께 핵·미사일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강성대국건설3대기둥>으로 <사상·총대·과학기술>을 밝히고 강행군의 마지막해인 1999를 <강성대국건설의위대한전환의해>로 빛내이자고 호소하면서 이해를 <과학기술의해>로 정하고 과학기술발전5개년계획을 보장하도록 했다. 2002에는 <국방공업우선경공업농업동시발전노선>을 제시했다. 첨단의 국방공업이 다른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동시에 제국주의와의 군사적대결에서 결정적우위를 첨단무기로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김정은위원장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서거이후 김일성주석탄생100돌열병식연설에서 <선군의기치를더높이추켜들고최후승리를향하여힘차게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김정은위원장은 2017 <군사적공세>속에 화성15형의 시험발사와 2019 <새로운길>을 예고하는 첨예한 정세에 신형전술미사일을 집중적으로 시험발사했다. 6차에 걸친 핵및수소탄시험·ICBM탑재용핵탄두시험을 진행하면서 2020.10.10 당창건경축열병식에서 화성16형, 2021.1.14 8차당대회기념열병식에서 신형전술미사일을 공개했다. <새로운길>을 따라 대고조기로의 결정적시기가 임박했다는 징후가 강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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