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경기 안성시, 부천시, 김포시, 평택시에서 선전활동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안성시장과 부천오정시장에서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하며 시장의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당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부천오정산업단지와 물류산업단지 등에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가 적힌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하고 가로막을 내걸었다.
김포양촌산업단지와 평택포승지구국가산업단지앞에도 당가로막이 설치됐다. 또 평택항노동자들이 사는 주택가에 당신문이 배포됐다.
시민들은 민중민주당의 실천에 큰 관심을 보이며 특히 환수복지정책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표시했다.
당원은 <전쟁위기가 역대급으로 높아졌음에도 북을 겨냥하는 북침전쟁연습이 예정돼 있다>며 <8월 북침전쟁연습은 즉각 중단돼야 하며 미군을 몰아내고 민중이 정권의 주인이 돼 환수복지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