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오산지역에서 선전활동을 힘있게 전개했다.
실천단은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과 평택오산미공군기지앞에서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구호를 들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또 평택·오산지역의 주택단지를 돌며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와 5대환수5대복지·7대강령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했다.
오산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일대에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오산역앞에서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함과 동시에 당신문을 집중적으로 배포했다. 역앞에는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가로막이 설치됐다.
이날 평택오산미공군기지앞에서 당원은 <8월16일부터 진행중인 전쟁연습으로 인해 이땅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핵전쟁위기가 최고조를 향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북침핵전쟁연습은 <북수뇌부제거> <선제핵타격>을 주내용으로 하는 작전계획5015이 포함된 전쟁연습이기에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군은 남코리아를 수호한다는 명분으로 이땅에 주둔하고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민중의 세금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 우리민중의 목숨을 빌미로 전쟁연습을 전개하고 있다>며 <남에는 점령군이며 북에는 침략군인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이 이땅에 존재하는 한 우리민족과 민중은 핵전쟁의 위기에서 한시도 자유로울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의 강토에 무단으로 점령해 들어와 각종 화학실험으로 민족의 강토를 더럽히며 우리민족의 생명을 앗아가는 미군은 반드시 철거돼야 한다>며 <미군을 몰아내고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민중민주당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