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구로역앞에서 당원은 <권력형비리범재산환수, 친일파전재산환수, 반민중재벌재산환수, 반민외국자본환수,외국군기지환수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는 돈이 부족해서 안되는게 아니다>라며 <복지를 증세가 아닌 우리가 낸 세금을, 우리 것을 되찾는 환수로 재원을 마련해 시작할 것이다. 환수복지는 99퍼센트의 노동자를 위한 경제정책이다.>라고 밝혔다.
가산디지털단지역앞에서 당원은 <한미연합훈련은 북을 상대로 한 핵전쟁연습이다>라며 <자국을 상대로 한 전쟁연습이 코앞에서 벌어지는데 조용히 있을 나라는 없다. 전쟁연습의 다음단계는 실제 전쟁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우리의 생활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야 한다>며 <외세의 개입 없는 자주적인 정치, 자립적인 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는 이땅에 들어온 외세인 미군부터 내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천단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구호를 힘있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