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울산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공장 등에서 선전선동을 강력히 진행했다.
실천단은 현대미포조선에서 츨근하는 노동자들을 향해 연설을 진행하며 민중민주당신문 民85호 <북침핵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와 5대환수5대복지·7대강령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했다.
아울러 조선소로 들어가는 길목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가로막을 내걸었다.
강력한 선동에 조선소에 출근하던 노동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노동자들은 선전물을 받자마자 유심히 읽어보고 실천을 응원했다.
이어 실천단은 현대자동차공장앞에서 선전선동을 이어갔다.
연설에 나선 당원은 <환수복지는 경제위기·민생파탄을 해결할 유일한 출로다>라며 <우리의 정책은 민중에게 걷은 세금으로 복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 돌려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민중재벌의 재산과 반민중외국자본, 76년간 한푼 안내고 사용한 미군기지사용료도 모두 환수해 민중들에게 복지로 되돌려줘야 한다>며 <더이상 민중들이 자기 것을 빼앗기고 생명까지 위협받으며 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자들은 연설을 듣고 환수복지정책에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단하다>, <고생한다>는 등의 말을 건넸다.한 노동자는 연설을 듣더니 주먹을 들고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울산석유화학단지, 현대일렉트릭을 포함한 울산일대에서는 강력한 트럭선동이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