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당진현대제철앞에서 현대제철비정규직노동자들의 파업농성투쟁을 지지하는 정당연설회를 힘차게 진행했다.
정당연설회에 현대제철비정규직노동자들이 함께했다. 당원들과 노동자들은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지지!>, <비정규직완전철폐!민중민주실현!> 구호의 가로막을 단 트럭위에 올라 연설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대제철인근과 당진시내를 도는 트럭선동이 강력히 진행됐다. 트럭은 현대제철파업을 지지하는 당원의 연설을 내보내며 당진의 노동자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실천단은 <비정규직완전철폐!노동자생존권보장!민중민주실현!>,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지지!비정규직직접고용쟁취!> 가로막을 펼치고 선전전을 진행한 뒤 현대제철앞 도로에 설치했다.
이날 당원은 <민중민주당은 현재 진행중인 현대제철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점거농성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현대제철의 불법적인 자회사설립을 통한 비정규직노동자의 정규직화 꼼수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를 벼랑끝에 내모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하루 7명이 산재로 목숨을 잃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병드는 야만의 사회를 끝장내는 유일한 방도는 오직 완강한 단결투쟁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노동자는 사회의 주인이다>라며 <민중민주당은 현대제철조합원들의 생존을 위한 파업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승리의 그날까지 함께 연대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