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 항쟁의기관차〉 〈전인류를공동주의사상으로이끌때〉

<전인류를공동주의사상으로이끌때>

클라라 아지베코바 Klara Azhybekova | 키르기스스탄CP대표 

… 세계에서 나치즘이 부활한 주요인은 소련과 세계사회주의시스템의 붕괴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정반대의 두사회체제공존에 의해 세계의 균형이 유지돼왔다.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이행된 후 현대파시즘을 낳은 두번째로 강력한 요인은 독점적범죄자본주의의 독재이다. … 사회주의시스템을 붕괴시킨 후 그들은 왜 에너지자원을 아랍국가들에서 사와야만 하느냐고 생각했다. 그냥 공짜로 가져오면 되는데 말이다. … 우선 그들(서구제국주의세력)은 이슬람조직을 금전적으로 지원하며 그속에서 이슬람군인들을 육성해 후에 나토군에 입대시켰다. … 이라크·리비아·시리아·아프가니스탄에서의 사건들은 그들의 효율성과 효과를 명확하게 증명해줬다. 이라크레반트이슬람국가·알카에다·이슬람국가(ISIS)·알누스라전선·안사룰라등. 매우 편리했다. 이라크인·리비아인·아프가니스탄인·키르기스스탄인·위구르족·카자흐족·우즈베크족·타지크인의 얼굴을 하고있지만 실제로는 적인것이다. 언제 어느때나 그들은 나토장교들의 명령을 따를것이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나치에 충실하고 충직했던 전반데라이트의 잔당들과 후손들이 이용됐다. … 우크라이나를 반나치화하고 비무장화하기 위해 2022.2.24 시작된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이후 떠났던 우크라이나인들은 반데라·우크라이나군대·아조프에 의해 이미 폐허가 된 사랑하는 조국으로 돌아오고있다. 러시아군에게 넘겨주고 떠날때 이러한 조직들이 도시와 마을을 폭파시켰다. 이렇게 드러난것들을 보면 어떻게 착각할수 있겠는가. … 이것이 나치즘이고 파시즘이다. … 아조프스탈지하벙커에 있던 우크라이나군대와 아조프대대, 여러종류의 극단주의자들, 해외기업주들, 바이오랩(생화학무기실험실)직원들, 외국특수대표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배고파보이고 추워보이고, 전사보다는 차라리 부랑자들의 모습이다.  

… 우크라이나에서의 대리전과 유럽의 자멸하는 대러제재로 유럽의 노동자들의 가난은 악화되고있다. … 유럽의 정상들은 무모하게도 러시아산가스를 거부하고있고 이제 그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산 밀, 밭을 위한 비료, 그리고 석유까지 살수 없게 될것이다. … 한손으로는 대러제재를, 동시에 다른 한손으로는 수십억달러상당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 최상층은 무기를 팔며 더욱 부유해지고 최하층은 더욱더 가난해지며 심지어는 몇몇곳에서 굶어죽는 사람들까지 생겨난다.  

… 러시아는 자원과 영토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이다. 세계제국주의는 그것을 점령하고 파괴하고싶어하지만 그럴수 없다. 사람이 다르고 군대가 다르다. 리더는 완전히 다르다. 자본주의의 쇠퇴기에 치매·저능·기만·거짓·조작·도발 그리고 국가간의 협정·조약·결정들에 대한 무시가 국제관계에서 만연해지기 시작했다. 자유주의·방임주의·무법지대·탐욕의 시대가 오고있다. 결국 이모든것은 모든 인간성의 말살을 초래할것이다. 이런 징후들은 제국주의의 위기와 종말이라는 본질의 발현이다! 우리는 현대제국주의가 정말로 자멸상태에 있다는 논리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이 공식적으로는 우크라이나를 반나치화하고 비군사화하기 위한것이지만 사실상 서방전체에 대한것이다. 이특수군사작전이 성공적으로 완수된후에 우리는 민중들에게 무엇을 줄것인가, 무엇을 제공할것인가. 노쇠하고 자유주의의 비도덕적인 자본주의를 다시 줄것인가? 그들은 누구의 이름으로 무엇을 위해 싸웠는가, 그들은 이부자들의 늘어나는 광기와 끝없는 탐욕에 계속 미치도록 자신의 목숨을 내어준것인가! 아니다, 인류는 더이상 이렇게 살수 없다! (우리가 민중에게 줄것은) 극단적개인주의를 끝장내는것이다. 병적인 사유재산심리를 없애는것이다. 사람들의 서로에 대한 증오를 끝내는것이다. 포식자적이념의 종말이다. 세계민중은 쇠퇴하는 반인류자본주의하에서 인류가 자멸할 위험을 깨닫고있다. 지금이 바로 전인류를 공동주의이념으로 이끌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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