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화인민공화국창건73주년경축연회를 진행했다. 연회에는 시진핑주석, 당과 국가의 지도부들, 국내외인사들이 참가했고 리커창국무원총리가 축하연설을 했다. 리커창은 지난 73년간 중국민중이 중국공산당의 영도밑에 나라를 부강하게 하기 위해 떨쳐나서 여러가지 곤란과 위험을 이겨내고 세인이 주목하는 발전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말했다. 또 올해에 중국공산당20차대회가 진행된다며 이는 전당과 전국의 여러민족들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새로운 노정에 들어서고 두번째백년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되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밝혔다. 리커창은 모두가 시진핑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치며 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힘과 마음을 합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것을 강조했다.
시진핑은 10.1 중국공산당이론지 구시(求是)에 <새시대중국공산당의역사적사명>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글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것이 근대이후 중화민족의 가장 위대한 꿈이라며 중국공산당은 창건과 동시에 공산주의실현을 당의 최고이상이자 최종목표로 삼고 정의를 위해 두려움 없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역사적사명을 짊어지고 단결했다고 표현했다. 또 당이 세계정세의 심각한 변화의 역사과정에서 시종 시대의 선두를 달려야하며 국내외의 각종 위험과 시련에 대응하는 역사과정에서 시종 전국민의 믿을만한 주체가 돼야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중국특색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역사과정에서 시종 든든한 영도핵심이 공동으로 중국몽을 구축하는 웅장한 역량을 결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선 9.27 전국정협판공청·중국공산당중앙위통일전선부·국무원화교사무판공실·국무원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중국화교연합위원회가 연합으로 중화인민공화국창건73주년경축초대회를 개최했다. 초대회에는 중국공산당정치국위원·중앙서기처서기·전국인대상무위·국무원·전국정협지도원과 약700명의 홍콩·마카오·대만각계대표들이 참석했다. 중국공산당중앙위정치국상무위원인 왕양전국정협주석이 축사를 했다. 왕양은 대만문제와 관련해 평화적발전을 강조하고 조국통일의 기세는 막아낼수 없다면서 <외부세력을끼고독립을꾀하는>것은 출로가 없고 <대만으로중국을제압>하려는것은 반드시 실패로 돌아갈것이라고 밝혔다. 왕양은 동포들의 지혜와 힘으로 중국몽과 세계몽이 서로 융합되고 상통하게 해야한다고 호소했다.
중국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는 10.4 논평에서 <코비드19가지속되고세계경제회복이어려운상황에서미국은근본적문제해결보다거듭된금리인상을통해인플레이션위험을전세계에전가해세계경제회복을지연시키려하고있다>고 비판했다. 인민일보는 <세계최대경제대국이자국제경제·금융시스템의핵심국가로서미국은책임있는경제·금융정책을펴야한다>며 통화정책과 관련한 다자차원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정책의 대외파급효과를 잘 통제함으로써 전세계에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의 위험을 수출하지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중은 미연준의 금리인상과 서방국가들의 잇따른 추세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저금리기조를 유지하고있다. 중정부는 9.28 위안화가치의 추가하락과 그에 따른 위안화에 대한 투기거래를 제한하려는 목적에서 외환선물거래에 20%증거금부과조처를 시행하고 9.29에는 부동산시장활성화를 위해 소득세환급과 주택담보대출금리인하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