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 항쟁의기관차〉 윤석열정부는 공안탄압 중단하고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2022.11.28 전북민중행동은 하연호전북민중행동공동상임대표의 정보원(국가정보원)출석조사를 앞두고 정보원전북지부앞에서 <정권위기모면용시민사회활동가공안수사규탄한다!공안탄압중단하고국가보안법폐지하라!>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하연호대표는 <이것은명확한공안탄압이다.지금이어떤시기인가.남과북이서로대치하는언제보다도전쟁위험이높은시기다.70년이넘는분단을해소하고통일로나아가야할시기에여전히우리는불안속에살고있다.>며 <후대들에게아름다운우리나라를물려줘야할책임이기성세대에게있다.통일된조국에서젊은청춘들이훨훨날아세계각국을기차타고다닐수있는,그런세상을꿈꾸며활동해왔다.정보원에서조사받을때당당하게임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정권이10.29참사를비롯한실정을거듭하고있고,이에대한30%지지율이이어지는와중에이와같은공안사건이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이번사건은2024년정보원대공수사권폐지와경찰중심의대공수사전환을앞두고있는상황에서,정보원이자신의위력을보여주기위한기획으로의심할수밖에없다>며 <2019년에도언론보도와시민단체보고서를통해정보원이민간인을회유해정보원으로삼아2014년부터문재인정부시기까지약5년간민간인사찰과국가보안법사건을조작하려한정황이폭로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는윤석열정권을비롯한공안기관을강력히규탄하며다시한번경고한다.구태의연한공안몰이로정국이전환될리없으며오히려위기를자초하는일이될것>이라며 <하연호대표를비롯한진보·사회운동에대한공안탄압을즉각중단하라.나아가반민주·반인권악법국가보안법을폐지하고정보원전면개혁을강력히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대위(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정보원전북지부앞에서 <하연호대표석방!보안법철폐!윤석열정부퇴진!정보원해체!>시위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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