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 항쟁의기관차〉 북정찰위성에 벌벌 떠는 미제국주의, 최후결전의 날이 임박했는가

5월 히로시마G7회의는 전쟁회담이다. 북·중·러를 상대로 한 최대의 전쟁도발이다. 이를 두고 중은 <난폭한내정간섭>, 러는 <선전포고>라고 규탄했다. 북은 5.19 발표한 김명철명의의 글을 통해 가장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이글은 <특등친미주구젤렌스키도당은이미패했으며비참한운명을선고받았다>며 <다음차례는미국과그에추종하는나라들로될것이다>고 맺었다. 제국주의세력의 북·중·러를 상대로 한 전쟁도발은 오랫동안 계속돼왔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2022 러의 우크라이나전이 이렇게 해서 시작됐고 2023 북·중의 남코리아전·대만전이 그렇게 해서 머지않은 상황이 됐다. 

중이 집중적으로 미국채를 팔고 금을 사모으고있다. 2018 중미무역갈등때 10개월간 매입한 양보다 최근 5개월간 매입한 양이 훨씬 많고 미국채보유량은 12년만에 1조달러아래로 내려갔다. 중은 지난 5년간, 그이전의 5년에 비해 무기수출량을 23%나 줄였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을 시작하기전에 31%를 줄였다는 사실과 비교된다. 이제는 보수적인 연구소·언론들도 대만전을 기정사실화하고 대만전과 남코리아전이 함께한다는것을 숨기지않는다. 미의 연구소들이 대만전시뮬레이션을 돌려 중패배의 결과는 공개하고 중승리의 결과는 비공개한다는 사실도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대만전에 북변수를 감안하면 중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결과도 결코 놀랍지않다.

윤석열무리의 공포심은 스스로를 미·일제국주의에 더욱 매달리게 했다. 미·일의 경제·정치적요구를 다 들어준 미·일행각의 목적은 단하나, <미일남3각군사동맹>, 곧 북침전쟁동맹의 완성이다. 곧 있을 남코리아전에 미·일이 참전해주기를 애걸하며 미가 시키는대로, 일이 말하는대로 다 한것이다. 그결과 남에서 친미친일매국호전의 윤석열정부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치솟으며 <윤석열퇴진>에서 <윤석열타도>의 구호가 대중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민중민주당과 세계반제플랫포옴이 광주에서 개최한 집회·시위에 보인 광주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성원은 그 단적인 실례다. 

미를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이 북의 정찰위성에 왜 그토록 민감한가. 그이유는 최근 뉴스를 통해 확인됐듯이, 2012.12와 2016.2 발사한 북의 위성, 정확히 super-EMP를 탑재한 위성탄두로 보기때문이다. 북이 아무리 <만리경>이란 이름의 정찰위성이라고 보도해도, 도둑이 제발 저리다고 제국주의는 결코 그렇게 보지않는다. 자기들 나름대로 최악의 경우에 대비한다며 공포에 떨고있는것이다. 이는 북이 세운 책략의 범주안에 있다. 상호확증파괴(MAD)의 위협을 줄때에만 미군은 남코리아전에 개입할 엄두를 내지못할것이다. 모든것이 전쟁을 향하고있다.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