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 항쟁의기관차〉 연습단계를 넘어선 핵전쟁연습

미남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 5.25~6.15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중이다. 주남미군은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남코리아방어에대한우리의공약을보여주는중요한연합훈련>이라며 <이훈련은전투준비태세를위해인증된필수임무수행에있어우리부대의전술적숙련도를높이고미남상호운용성을향상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2023한해동안더많은훈련과활동을할예정>이라고 밝혔다. 북은 5.19 이훈련은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는경우 미남군의 연합무력이 최신무기들로 북을 <응징>한다는 전쟁각본에 따라 감행되는 전형적인 북침실동연습이며 반공화국전쟁연습들의 연속판이고 확대판이라고 지적했다. 미와 남호전광들의 핵전쟁소동은 그에 상응한 대응을 불러오게 됐다고 밝혔다. 

미7잠수함전단과 남해군잠수함사령부는 5.22~24 제주해군기지에서 56차미남잠수함전회의를 가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에 대해 미남정상회의에서 논의된 미전략핵잠수함의 코리아반도전개를 앞두고 미남잠수함사령관이 사전미팅을 한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있다. 한편 일해상자위대호위함이 5.29 일군국주의상징인 욱일기와 다름없는 자위함기를 달고 부산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고 이번 훈련에는 미군과 호주군이 참여했다. 윤석열정부의 친미친일, 호전적인 본질이 여러현상을 통해 드러나고있다. 

북은 5.29 조선중앙통신사논평을 통해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의 첫훈련에만도 미와 남의 연합무력 71개부대 2500여명의 병력과 탱크·장갑차·전투기·무인기등 육군, 공군의 무장장비 610여대가 동원됐다며 단순한 군부대의 일상적인 연습이 아니라 그목적이 매우 불순하며 위협적인 실동훈련이고 침략전쟁시연회며 북을 상대로 무력을 사용해보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미와 남꼭두각시들의 이번 연합훈련이 북을 반대하는 전면적인 무력침공에로 이어지지않으리라는 담보는 그어디에도 없다며 북을 노린 침략전쟁각본은 이미 연습단계를 넘어 이행단계에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병철중앙군사위부위원장은 5.29 날로 침략적성격이 무모해지는 미와 남의 반공화국군사적준동으로 코리아반도와 지역의 군사적긴장이 더욱 엄중해지고있다며 자위력강화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워싱턴선언>에 따라 4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해군전략핵잠수함이 전개되고 각종공중정찰수단들이 집중동원되고있다고 지적하고 미핵전략공격수단들이 전개되는것은 지역정세에 매우 위험한 후폭풍과 역류를 몰아올수 있는 폭발잠재력을 내포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6월에 곧 발사하게 될 군사정찰위성1호기와 새로 시험할 예정인 다양한 정찰수단들은 미국과 그추종무력들의 위험한 군사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감시·판별하고 사전억제·대비하며 군사적준비태세를 강화하는데서 필수불가결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현재직면한위협과전망적인위협들을전면적으로고찰하고포괄적이며실용적인전쟁억제력강화활동을보다철저한실천으로행동에옮겨나갈것>이며 <공화국무력은국가의자주권과안전을믿음직하게수호하기위한자기의중대한사명을책임적으로수행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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